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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 11월 1일 구갈동 강남근린공원서 기흥행복콘서트 개최

뮤지컬 배우 남경읍 등 공연…취준생 위한 취업·면접 컨설팅 부스도 마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11월 1일 구갈동 강남근린공원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인 ‘기흥행복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민들이 지역 내에서 문화 예술을 즐기도록 마련된 이날 콘서트에선 뮤지컬 배우 남경읍과 그 앙상블팀이 선보이는 뮤지컬 갈라쇼를 비롯해 강남대학교 음악학과 교수인 손혜수 베이스와 윤정빈 소프라노 등이 함께 하는 성악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진로‧면접 상담,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을 해주는 취업 컨설팅 부스도 마련된다.

 

구는 ‘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강남대와 함께 이날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 ‘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전시나 문화공연, 플리마켓 등을 열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아름다운 선율을 즐기며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공연장을 찾아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