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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동부동, 어르신의 가장 젊은 날 담아낸 '소통형 복지' 프로그램 진행

전문 사진작가의 재능 기부로 지역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어르신의 아름다운 순간 사진으로 남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동부동은 3일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인생사진관 in 동부동 시즌2‘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수생사진실‘이 재능기부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해 어르신의 젊고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복지사업을 진행했다. 촬영에는 지역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어르신 10분이 참여했다. 전문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촬영과 보정이 이뤄졌고, 완성된 사진은 고급 액자 형태로 제작했다. 제작한 사진은 동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해 어르신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나누는 ’소통형 복지‘를 실천했다. 동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사진 한 장이 어르신들에게 자존감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웃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공동체 복지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동부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의 정서적 복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연대와 돌봄의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

용인특례시, 제8회 '약천 남구만 신인문학상'에 김태영 시인 선정

800여 편 경쟁 속 당선 영예…15일 시청 에이스홀 ‘약천 남구만문학제’에서 시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제8회 약천 남구만 신인문학상’ 수상자로 김태영 시인(1982년생·대전 출생)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조선시대 문신이자 서예가로 ‘동창이 밝았느냐’ 등 900여 수의 시조를 남긴 약천 남구만(1629~1711)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신진 문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후원하고 있다. 남구만신인문학상 운영위원회는 1일 심사를 거쳐 김 시인의 작품 ‘계단은 스스로의 각도를 의심한다’ 외 6편을 올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90여 명의 예비 문인들이 800여 편의 작품을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용인문학회 편집위원회의 예심과 본심 모두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돼 공정성을 높였다. 본심 심사위원단(김윤배 시인, 이경철 시인·평론가, 이은규 시인)은 “김태영 시인의 작품은 삶에 대한 깊은 사유와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시선이 돋보였다”며 “기성 시단의 흐름과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도 자신만의 언어로 시적 세계를 구축해 나가는 진정성이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용인특례시, 공동주택 안전관리 책임자 대상 방범·소방 교육 실시

지역 내 의무관리 공동주택 471곳 대상…화재 대응·범죄 예방 역량 강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월 3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지역 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471곳의 경비책임자와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방범·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 관리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화재와 범죄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434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경비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방범교육’과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방범교육에서는 박상진 한국경비지도사협회 자문위원이 ‘공동주택 주요 범죄 유형 및 예방대책’을 주제로 강도·절도 등 범죄 상황별 대응 요령과 주민 안전을 위한 예방 방안을 안내했다. 소방안전교육에서는 박준형 용인소방서 소방교가 ‘소방안전: 화재 사례 및 화재 대응’을 주제로 실제 화재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이슈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방법을 함께 다뤘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정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용인특례시 지역아동센터, 가을 문화행사 개최

지역아동센터 가을 자연체험활동으로 아이들의 협동심과 성취감 고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일 처인구 이동읍에 있는 동인체험학습장에서 ‘지역아동센터 가을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용인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자연속에서 진행하는 놀이를 통해 건전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지역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종사자 등 약 400여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아이들에게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짚와이어 ▲뗏목타기 ▲자개공예 ▲미꾸라지 잡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김상준 용인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놀고, 새로운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고, 지역사회에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건전한 놀이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용인특례시, '2025년 먹거리위원회' 개최

분과위원회 구성, 2026년 먹거리 실행계획 47개 사업 확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월 30일 시청에서 ‘2025년 용인시 먹거리위원회’를 열고,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지역 먹거리 조성을 위해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2026년 먹거리 실행계획 47개 사업을 심의·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 소비자·학부모 단체, 식생활 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용인시 먹거리 보장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됐으며,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과 주요 정책 심의를 담당한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먹거리 공동체와 사회적경제를 기반으로 한 ‘생산·가공 분과’ ▲소비자 단체와 학부모가 참여해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는 ‘소비·유통 분과’ ▲학교 급식과 복지급식을 아우르는 ‘급식·지역사회 분과’ 등 3개 분과 구성을 확정하고, 오호영 용인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함께 심의한 ‘2026년 용인시 먹거리 실행계획(안)’은 ▲첨단농업 육성 ▲지역에 온기 전하는 공공급식 지원 ▲로컬푸드 활성화 ▲시민과 소통하는 식생활 교육 ▲친환경 용

용인특례시, 독서문화 확산하는 '작가들이 간다' 프로그램 마무리

3월부터 10월까지 지역내 5개 도서관 중심으로 진행…다양한 주제로 작가와의 소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작가 초청 강연 프로그램 ‘작가들이 간다’ 프로그램을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작가들이 간다’는 작가와 지역의 도서관이 지역사회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에게 독서문화 향유 기회와 독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기흥·보라·흥덕·서농·영덕 등 5개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내 사회복지시설과 병원, 군부대 등에서 진행됐다. 강연에는 그램책과 인문학, 글쓰기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들이 참여했고, 참여자들의 평균 만족도는 98% 이상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책을 매개로 소통과 위로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에서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책의 새로운 매력을 알았다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기관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고, 참여한 시민들의 진지한 태도가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의 울타리를 넘어 찾아가는 독서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장애인일자리 지원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와 역량 발휘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 추진 성과 높게 평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일자리 지원 유공자 포상’에서 기관 부문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10월 31일 서울에서 열린 ‘2026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설명회’에서 시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직업재활 지원, 장애인 복지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중 장애인일자리 관련 공적이 우수한 18개 기관과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용인특례시는 장애인 일자리지원사업에서 4년 연속 경기도 최우수 성과를 기록하고, 평균 99.7%의 목표 달성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양성평등정책과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사업 활성화 등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왔다. 또, 맞춤형 복지점수 지급과 건강검진비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마련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운영해 장애인 고용의 질적 향상과 완성도 높은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장애인일자리 지원 유공자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