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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 주민단체, 취약계층 지원 활동 펼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한 주간 지역 주민단체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처인구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용 침구세트를 지원했다. 협의체는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22만원 상당의 침구세트를 마련해 4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처인구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취약계층 32가구에 미끄럼방지 매트를 지원했다. 미끄러짐 안전사고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가정에 직접 찾아가 매트를 전달하고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처인구 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청소업체 동방환경인더스트리(대표 한현수)와 함께 심한 장애가 있는 1인 가구의 집을 방문해 실내공간을 청소하고 소독했다. 협의체는 동방환경인더스트리와 지난 11월 협약을 맺고 매월 1가구 집청소 봉사에 나서고 있다.

 

처인구 유림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12일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위원회는 지역의 저소득 청소년 5명에게 20만원씩 총 100만원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 10kg 10포를 기탁했다.

 

기흥구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압구정화로구이 용인동백점을 동백3동 지역복지협력기관 6호로 인증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압구정화로구이 용인동백점은 지난 3월부터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마다 어려운 이웃 10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수지구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수지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의 취약계층 12가구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수지노인복지관에서 후원한 성금으로 탁상용 크리스마스트리와 간식 꾸러미를 마련해 한부모 가정과 홀로 어르신 가구에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수지구 상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가구 10가구에 총 100만원 상당의 극세사 이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됐다.

 

수지구 상현3동 새마을부녀회는 9일 독바위 식당에서 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담근 300kg의 김치는 어르신 32가구에 전달됐다.

 

수지구 성복동 새마을부녀회는 9일 동절기를 맞아 생필품 꾸러미 31개를 지원했다. 36롤 휴지와 사과박스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는 저소득 가정 10가구와 경로당 21개소에 전달됐다.

 

수지구 성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함께 걷는 꿈, 운동화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 10가구에 각 10만원 상당의 운동화 상품권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