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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노숙인 등 한파취약계층 겨울나기 현장 점검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노숙인재활시설 민관합동점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12월 24일 오전 10시 ‘성혜원(경기도 화성시 소재)’을 방문했다.

 

성혜원은 1978년 설립 이래, 치료와 보호가 필요한 노숙인들을 위해 수준 높은 상담과 재활프로그램, 사회적응 훈련 등을 제공하여 노숙인 보호와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온 노숙인재활시설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동절기 노숙인시설 재난대응 대책, 소방안전관리,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등 시설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황을 민관이 합동으로 점검하고, 시설 종사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스란 실장은 종사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시설의 생활환경이 청결하고 쾌적한지, 손소독제‧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비치하여 감염병에 적절하게 대비하고 있는지, 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은 없는지 등 안전관리 상황을 살펴보았다.

 

이스란 실장은 “정부는 노숙인 등 취약계층이 가장 어렵고 힘든 시기인 겨울을 안전하고 따듯하게 보낼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