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복기왕 의원이 아산지역 발전을 위한 행안부 특교 11억 원을 확보했다.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국회의원(아산시갑)이 27일 2024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행안부 특교세로 확정된 아산(갑) 지역 사업은 2건으로 △지방도 628호 순천향로(신인동~읍내동) 보행환경 개선사업 7억 원, △도고면 도산2리 소교량 재가설 공사 4억 원이다. 이들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아산지역 보행자의 보행 안전과 교량 이용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도 628호 보행 개선사업’은 아산 신인동 436번지에서 읍내동 322-1번지 일원 2.5km 구간에 안전 보행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이 구간 도로에는 보행로가 없어 보행시민들이 위험에 노출돼왔다. 2025년 5월 공사 착공, 10월 준공 계획이다.
‘도산2리 소교량 사업’은 아산 도고면 도산리 484-21번지 작은 다리를 철거하고 재설치하는 사업으로, 기존 다리가 부식돼 안전에 문제가 있었다. 내년 6월에 공사를 시작해 2026년 5월 준공 예정이다.
한편, 복 의원은 지난 7월 행안부 특교 6억 원, 12월 충남도비 5억 원 예산도 이미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복 의원은 “아산발전과 시민안전 향상을 위한 예산 확보에 더 노력하겠다”며 “보행로와 소교량 개설 사업이 향후 제대로 완공될 수 있도록 잘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