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ㆍ경기도당위원장)은 장안 발전과 재난 안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확정된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은 ▲만석공원 물놀이시설 조성(7억), ▲파장동, 정자동 지능형 CCTV 설치 및 성능개선(10억) ▲정천ㆍ장안ㆍ창룡문 지하차도 침수피해 방지(3억) 사업이다.
이번 특교 확보를 통해 만석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시설 등 편의시설이 확충되어 주민들이 보다 풍족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CCTV를 설치하고 노후화된 CCTV를 교체할 수 있는 사업비도 확보했다. 파장동ㆍ정자동의 경우, 다세대 주택과 1인 가구가 밀집되어 있어 범죄 예방을 위한 CCTV 설치 요청이 많은 가운데, 지능형 CCTV가 구축되면 범죄 사건·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범죄 예방으로 주민 안전, 범죄 예방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노후화된 지하차도 배수펌프시설을 교체하여, 급격한 환경 변화로 인한 잦은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지하차도 침수에 대한 예방 역시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승원 의원은 "12.3 내란으로 인해 국민의 불안이 커지고, 민생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가장 최우선의 과제는 장안의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장안 발전과 장안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