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시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주택개조사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어르신 안전 하우징 7가구(선정 5가구, 예비 2가구) ▲햇살하우징 6가구(선정 5가구, 예비 1가구) 등 2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은 고령으로 인한 신체․인지적 기능 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주택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문턱 단차 제거 ▲미끄럼방지 바닥재 ▲안전 손잡이 설치 등을 지원한다.
‘햇살하우징’ 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난방비와 전기료 절감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으로 주요 지원 내용은 ▲기밀성 창호/문 교체 ▲LED 조명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보일러, 에어컨) 설치 또는 교체 등이 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두 사업 모두 가구당 500만 원 내외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기한 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장애 유무, 소득 기준, 가구 특성, 시급성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