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7일 ‘4월 휴먼북(book)요일’ 프로그램을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휴먼북(book)요일’은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4월에는 완연한 봄을 맞아 움츠러들었던 몸과 감각을 깨우고 계절의 변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아로마테라피스트로 활동 중인 박주연 휴먼북이 강사로 나서‘기초 아로마테라피’라는 주제로 아로마의 기능 및 효과를 안내하고, 감정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마음 깊숙이 내재한 감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주연 휴먼북은 “아로마는 세척부터 질병의 치료까지 다양한 효능이 있다”라며 “화학약품 대신에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아로마를 일상에서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라고 수강생들을 독려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휴먼북 아로마테라피 수업을 듣고 나니 후각을 포함한 신체의 여러 감각이 깨어난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아로마테라피 수업을 휴먼북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4월에는 △이현숙 휴먼북(나만의 시그니처 컬러 찾기) △최수호 휴먼북(꿀벌 이야기와 건강) △최은규 휴먼북(일상을 쉽게 그리는 힐링 어반스케치)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남양주시 누리집 또는 다산서당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며, 기타사항은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평생학습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