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19구급대원이 응급환자를 이송할 때 환자의 상태와 병원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송 병원을 선정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환자의 중증도는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병원 전 중증도 분류 도구를 활용해 Level 1부터 Level 5까지 구분하며, 환자의 증상, 의식 상태, 활력징후 등을 기준으로 분류된다. 이 분류를 바탕으로 병상 현황, 진료 가능 여부, 의료자원 가용성 등을 종합해 가장 적절한 병원을 선정한다. 이 과정에서 구급대원은 환자의 상태를 우선으로 고려하며, 단순한 거리보다는 실질적인 치료 가능성에 중점을 둔다. 특정 병원을 고집하는 경우 적절한 처치를 놓칠 수 있어, 구급대원의 전문적 판단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소방서는 강조했다. 나윤호 서장은 “환자의 상태와 병원 여건을 종합 판단해 신속하고 정확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며, “119구급대원의 병원 선정 결정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뢰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한국여성수련원에서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여성 농업인의 리더십 함양과 생활개선회 이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활개선회 임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시연합회와 읍·면·동·분과별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생활개선회 이념 및 활동사례 교육 △ 5-S 실천운동 △운영방향 토의 △ 문화 탐방 및 레크리에이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생활개선회는 오랜시간 동안 남양주시의 구심점이 돼 다양한 봉사와 교육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생활개선회의 새 방향을 정립하고, 임원 여러분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강미정 회장은 “임원들이 소통하고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생활개선회의 지향점과 역할을 함께 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일 정약용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상상THE이상 정비사업 아카데미’ 종강연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추진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시민들이 정비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달 11일부터 4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정비사업 제도 및 정책 동향 △세무·회계 등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종강연 현장에서는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가 돋보였다. 많은 수강생들이 “실제 정비사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특히 강의 후 진행된 질의응답과 실전 중심의 사례분석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홍지선 부시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해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길 바라며, 재개발 사업이 원활히 추친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관련 교육을 계속 마련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남양주시는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는 지난 30일 용문역 앞 광장에서 진행된 ‘안전점검의 날 교통안전 캠페인’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기도 안전기획과가 주관하여 실시됐으며, 안전신문고 홍보 및 자율안전점검표 배부, 보행자 안전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생활 속 자율 안전 실천을 유도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오일장으로 인해 유동 인구가 많은 용문역 인근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보행자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동선 정리 및 안전 계도 활동도 병행됐으며,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는 총 20명의 대원이 참여해 원활한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 한편, 대원들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지키며 ‘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와 같은 교통안전 메시지를 적극 전파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나용자 대장은 “교통사고 예방은 단체나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국제교류 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와의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민간 단체 간 체결한 국제 업무 협약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협약은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와 몽골 정부 산하 사회 보호 기관인 ‘SCSP(Special Center for Social Protection)’사이에 체결된 것으로, 협약의 체결을 위해 시는 주요 교류 의제와 협약 내용을 조율하고, 협약식 기획을 지원하는 등 협약이 원활히 체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이 △사회복지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도시녹화 및 환경 봉사 활동 추진 △문화 체험 프로그램 구축 등 세 가지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기부와 자원봉사’라는 구체적 실행 수단을 통한 협력과 상생 방안을 담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환경 분야에서 교류 추진을 지원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남양주시는 청년에게는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선순환을 도모하는 ‘2025년 일취월장 청년 인턴 사업’ 청년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가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청년-기업 연계 일자리 사업이다. 이 사업은 관내 우수 기업과 청년을 매칭해 청년에게는 실무 경험 및 남양주사랑상품권을 지급을 통한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기업에는 신규 인력 채용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남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9 ~ 39세 청년과 남양주시에 사업장을 둔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의 기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에게는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월 30만 원을, 선정된 기업에는 채용한 청년 1인당 월 70만원의 인건비를 각각 3개월간 지원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청년에게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안정적인 인재 확보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참여 기업 1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육성 정책의 추진력과 성과,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시는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홍보․판로 지원사업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인 2023년부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하며 제도적 기반 구축과 온․오프라인 홍보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경기북부 가치구매 상담회’ 개최를 통한 지역 중심의 공공판로 지원 사업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이 밖에도 시는 사회적가치지표(SVI)를 기반으로 한 사업 발굴, 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공공·민간 판로 연계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해왔다. 사회적기업은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다함께돌봄센터 등과 연계해 마을 돌봄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내 사회서비스 공백 해소에도 힘쓰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마을공동체 ‘훨훨나르슛FS’가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기부금 1,012,0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훨훨나르슛FS는 진접읍에서 활동 중인 여성 풋살 모임으로, 운동과 모임을 통해 공동체 연대감을 키우고,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하는 마을공동체다. 이번 기부는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주민 주도형 행사 ‘훨훨런’을 통해 조성됐다. ‘훨훨런’은 지난달 21일 왕숙천 산책로 일대에서 개최된 러닝대회로, 행사 참가비 전액과 체험부스 수익금을 기부금으로 모아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모든 기획과 운영을 공동체 회원들이 주도해 나눔문화 확산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부 전달식에 참석한 원지영 대표는 “작은 참여가 모여 지역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병일 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공동체의 힘으로 모인 기부금이기에 더욱 값지고 감사하다”며 “마을이 주체가 돼 만들어낸 나눔의 흐름이 앞으로도 확산될 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평내동에 위치한 ‘기억헤어(원장 이주현)’가 남양주시복지재단의 ‘착한 미용실’ 7호점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착한 미용실’은 소상공인이 일상적인 영업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남양주시복지재단의 민간 후원 프로그램으로, 앞머리 커트 수익금을 저소득층 복지사업비로 후원하고 있다. 이주현 원장은 “비용 부담 없이 내가 가진 재능으로 후원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며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더 많은 미용실이 함께하면 좋겠다”고 가입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미용실 외에도 다양한 업종이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중이며 ‘서비스 이용 ↔ 매출 증대 ↔ 기부’로 이어지는 나눔의 선순환 구조 확산에 힘쓰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남양주시는 1일 시청 다산홀에서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가 주최한 지회장 취임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지체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온 전임 최만석 회장의 노고를 되새기고, 새롭게 취임한 정진춘 회장과 함께 지역 장애인 복지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자리다. 취임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경기도협회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 △취임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윤태규 씨의 노래, 전통 품바 공연, 판소리 공연 등 다양한 식전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정진춘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체장애인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늘 회원분들과 소통하고 장애인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관계기관과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취임식 축하 후 경기도 각 시․군 지체장애인협회장들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