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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평내동, 1천 포기 사랑 담아 이웃과 김장 김치 나눔

직접 재배한 배추로 담근 정성, 어려운 이웃에 온기전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평내동 주민센터에서 평내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주민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나눔 김장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를 수확해 평내동 주민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고 완성된 김장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내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비롯해 평내동 사회단체 회원, 주민이 함께 참여해 총 1,000포기의 김장을 담그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김장을 통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협력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정성껏 담근 100박스의 김장 김치는 경로당,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이태원 평내동장은 “누군가를 위해 기꺼이 손을 걷어 붙이는 주민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느낄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도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평내동 주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 발달장애 청소년 자립지원 ‘뚜벅뚜벅 일상생활도전기!’ 평가회 진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8일 서부희망케어센터가 발달장애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뚜벅뚜벅 일상생활 도전기!’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총 9회기에 걸쳐 △대중교통·공공시설 이용 △금전관리 △사회적 의사소통 등 자립을 위한 단계별 일상생활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운영돼 효과를 높였다. 참여 청소년들은 감정조절 능력, 협동과제 수행, 사회적 관계 기술 등 실제 생활 기능 영역에서 뚜렷한 성장과 변화를 보였으며,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자조모임도 5회기 진행됐다. 참여 보호자들은 “스스로 해내기 어렵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아이가 시도하는 모습이 늘었다”, “아이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서부희망케어센터가 발달장애 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시도 관련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

남양주시, 가족관계등록 우수공무원 3명 수상 쾌거

대법원장상·지방법원장상 등 총 3명 수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에서 열린 ‘2025년도 우수 가족관계등록공무원’시상식에서 소속 공무원 3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가족관계등록 제도개선과 민원 편의 증진, 주요 행정업무의 적극적 추진 등 가족관계등록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대법원장상에 화도읍 임혁빈 주무관 △의정부지방법원장상에 남양주시청 이은지 주무관 △수동면 나은서 주무관이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수상자들은 가족관계등록 업무 전반에 대한 높은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구현에 앞장선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이 직원들의 업무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정확한 가족관계등록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신뢰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선미 민원담당관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근무 의욕과 사기

남양주시 다산1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 성료!

이웃에게 전하는 한 포기의 따뜻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다산1동 새마을부녀회가 왕숙천 마을회관 공영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겨울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다산1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해 진행하는 대표적인 지역 나눔행사다. 부녀회원들은 정성과 사랑을 담아 김장 김치를 직접 담그며,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는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기복)를 비롯해 관내 교회(다산중앙교회, 다산은혜교회, 예정교회, 남양주광염교회), 다산1동 사회단체협의회 등 20여 개 후원단체가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은 김장 700포기를 담그며 사랑의 손길을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경로당 등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160여 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선자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기꺼이 참여해 주신 모든 후원 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