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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주도의 식목일 나무심기 활동진행

청소년그린뉴딜[뉴디] 청소년 · 방과후아카데미[은가비] 발달장애 청소년이 함께한 환경보호실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식목일을 맞아 청소년 주도의 나무심기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환경자치기구 ‘청소년그린뉴딜[뉴디]’와 발달장애 청소년 대상 방과후아카데미[은가비]’가 참여하여, 나무심기를 통해 환경보호의 실천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뉴디는 광명시로부터 소나무, 낙엽송 등 100그루의 묘목을 지원받아 직접 운반하고, 이를 은가비 청소년들과 함께 심을 수 있도록 전달하는 과정을 주도했다. 이후 뉴디는 4월 5일, 은가비는 4월 8일(화)에 각각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앞 화단에서 나무를 심으며 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뉴디는 그동안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과 캠페인, 환경체험캠프 등을 통해 청소년 환경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식목일 활동에서도 주도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내 협력의 좋은 본보기를 보였다.

 

은가비는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환경 프로젝트 청·정’의 일환으로 이번 활동에 함께했으며, 참여한 발달장애 청소년들은 나무를 심는 촉감 자극과 자연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발달에 긍정적인 자극을 받는 동시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이진수 관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 간의 협력과 실천을 통해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낸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환경문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그린뉴딜[뉴디]’와 ‘방과후아카데미[은가비]’ 등 다양한 자치·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환경, 돌봄,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함께할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