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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자치경찰 대학생 홍보대사, 4기 활동 시작

경북자치경찰위원회, 대학생 앰버서더 발대식 개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제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앰버서더는 지역의 대학생이 직접 경북자치경찰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 도민들에게 자치경찰제를 알리고, 지역의 안전과 치안 수요를 조사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경북자치경찰위원회의 홍보대사다.

 

이번 4기 앰버서더는 대구·경북권 6개 대학교 20팀 61명으로 구성됐으며, 경찰행정·법학·심리학·경영학·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간호학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들은 12월까지 9개월 동안 경북자치경찰 홍보콘텐츠 제작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홍보활동을 하며, 우수활동팀에게는 위원장 표창과 시상이 예정되어 있다.

 

이날 발대식은 1부는 경북도청에서 자치경찰제 소개, 경북형 자치 경찰 주요 정책 안내, 위촉장 수여, 팀 소개, 활동 사항 안내 등을 진행했고, 2부는 경북경찰청을 방문해 경찰홍보관, 시뮬레이션 사격, 112치안종합상황실, 과학수사 체험 등 현장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3기 앰버서더는 대구·경북권 대학생 58명이 활동해, 382건의 홍보콘텐츠를 제작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활발히 경북자치경찰을 알린 적이 있어, 이번 4기 앰버서더 활동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손효슬 학생(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은 “경북자치경찰의 대학생 홍보대사로서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도민들과 소통하며 경북자치경찰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순혁 자치경찰위원장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경북자치경찰을 도민에게 더 친근하고 가까이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학생 앰버서더들이 자치경찰과 도민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