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지역 주민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업비 5천만 원(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2025년 생활과학교실' 을 관내 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운영한다.
이번 생활과학교실은 서귀포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복권위원회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사)제주과학문화협회가 주관한다.
2025 생활과학교실은 청소년의 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신나는 과학실험 ▲융합과학 탐구 ▲코딩&인공지능 ▲드론 과정 등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어르신분들께 실생활에서 적용되는 과학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생활과학 ▲디지털 소양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한다.
각 과정은 4학기(1학기, 2학기, 여름학기, 겨울학기)에 걸쳐 운영되며, 강좌에 따라 다회 방문 교육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37개소 (청소년문화의집,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경로당 등)에서 지역 주민과 청소년 1,229명에게 융합과학, 코딩, 과학실험, 첨단과학, 생활과학 관련 교육을 제공했으며, 현재는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생활과학교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과 실생활에서의 첨단 과학기술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서귀포시민들의 과학문화 저변이 한층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활과학교실 운영기간 신청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제주과학문화협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