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9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거창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1기 모니터단은 공개모집 및 각 사회복지기관‧단체 추천을 통해 3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남녀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고령친화도시 정책 개발과 실행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을 통해 생활 속에서 정책의 발전 방향을 찾고 다양한 고령친화도시 정책 제안의 장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라며 “행정에서도 군민들의 현장 속 목소리에 귀 기울여 누구나 살고 싶은 고령 친화도시 거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고령친화도시는 8대 영역(△외부환경과 시설 △교통수단과 편리성 △주거환경 안전성 △여가 및 사회활동 △사회참여와 일자리 △존중과 사회적 통합 △의사소통과 정보 △지역돌봄과 의료서비스) 47개 사업 분야에 걸쳐 시행계획에 따라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