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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의원, “배출권 구매 대신 ‘숲에 투자’…해외조림, NDC 달성의 핵심 해법으로 부상”

안도걸 의원,“배출권 구매 의존 벗어나 해외조림 전환 필요”… 1억 톤 감축·2조 원 부담 지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안도걸 국회의원은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해외조림을 통한 NDC 국제 감축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에서 “해외조림은 단순한 보완 수단이 아니라 대한민국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전략적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안도걸 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2030년 NDC 달성을 위해 필요한 약 3,750만 톤 규모의 해외 감축 물량 확보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안 의원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2030년까지 추가로 1억 톤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물량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를 단순히 탄소배출권 구매로 충당할 경우 약 2조 원에 달하는 재정 부담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돈으로 배출권을 사는 방식에서 벗어나, 숲을 조성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탄소흡수원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조림·녹화 성공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 산림복원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에 대해 “AFoCO는 아시아 16개국이 참여하는 산림협력 플랫폼으로, 탄소흡수원 확보와 국제 협력을 동시에 실현하는 혁신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안 의원은 “국회는 해외조림을 통한 탄소감축이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과 재정적 지원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