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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공동생활가정(그룹홈)과 간담회 개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공동생활가정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룹홈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이영환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그룹홈 시설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룹홈 처우개선, 종사자 인권 보호, 운영비 지원 등 그룹홈 운영 현안에 관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환 자치행정위원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룹홈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아이들과 종사자들을 위한 지원책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룹홈은 부모의 학대, 빈곤, 사망 등으로 가정이 붕괴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아동복지시설로 남양주시에는 8개의 그룹홈 시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