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집중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차량 화재는 연평균 4,800여 건에 달하며, 주로 운행 중 엔진 과열이나 전기계통 이상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차량용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다면 화재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현행 소방시설법 제11조에 따라, 5인승 이상 승용·승합차와 화물차, 특수자동차 등에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되어 있다. 서산소방서는 시민들이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관내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시험장 및 정비업체 연계 홍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전광판 홍보 ▲관내 행사 연계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작지만, 큰 화재를 막을 수 있는 중요한 안전 장비”라며 “시민 모두가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고 점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 본청 공감홀에서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헌법의 관점에서 교육을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민주 시민 교육의 방향을 고민하고 헌법 가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문형배 재판관은 특강에서 “대한민국 헌법 31조는 국민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라며 “교육을 통해 시민으로 성장하고, 민주 시민 공동체의 구성원이 되어가는 과정이야말로 민주주의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어 법률가의 덕목으로 ‘혼(魂): 나는 왜 법률가가 됐는가?, 창(創): 나는 어떻게 일했는가? 통(通): 나는 누구랑 일했는가?’를 제시하며 창의적인 사고와 원활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평균의 삶을 살겠다고 다짐한 겸손함, 평생 김장하 선생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의지, 영리 목적의 변호사 개업을 하지 않겠다는 청렴함, 화제가 된 중학교 졸업사진은 문형배 재판관님의 삶을 요약해서 보여주고 있다”라며 “이 시대의 어른으로서 좋은 강연을 해주신 문형배 재판관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 ‘2025년도 제1회 전라남도교육청 기술직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0명을 전남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결원에 대한 업무 공백을 조기에 해소하고, 현장경험이 있는 전문인력을 결원 발생 현장에 즉시 배치하기 위해, 서류전형(1차)과 면접시험(2차)을 거쳐 시설(건축) 8급 최종합격자 10명을 선발했다. 이번 채용은 단순한 결원 보충이 아니라 기술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전략적 인사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실무 투입이 즉시 가능한 인재 확보를 위해 신규임용 직급을 8급으로 상향했으며 거주지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최종합격자 명단과 임용후보자 등록 안내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인사/채용/소식 – 공무원시험 – 합격발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임용후보자 등록은 6월 23일까지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6월 17일 전라남도의회에서 문갑태 여수시의원, 여수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전남지역 해양보호구역 확대’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해양보호구역(Marine Protected Area)란 해양생태계 및 해양경관 등 특별히 보전할 필요가 있어 국가 또는 지자체가 지정하여 관리하는 구역으로 최근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등을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2030년까지 우리나라 해양의 30%를 해양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해양보호생물인 상괭이의 서식지 여수 해안을 중심으로 전남지역 해양보호구역 확대를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주종섭 전남도의원, 문갑태 여수시의원, 강흥순 여수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조천래 해양학 박사, 윤도인 여수 월호도 어촌계장, 전남도 및 여수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주종섭 의원은 “다양한 해양생물의 생존권과 해안지역 주민들의 생존권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환경운동연합 등 민간단체와 여수시, 전라남도 세 팀이 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관내유ㆍ초이음학기 운영 유치원 교사 및 초등선도교사를 대상으로 유ㆍ초교원 네트워크 연수‘따로 또 같이’를 운영했다. 유ㆍ초이음학기는 5세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2학기 동안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연계된 교육과정을 집중 운영함으로써, 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초등학교로의 안정적인 적응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연수는 ▲ 유ㆍ초이음학기의 정책 방향 성찰 ▲ 유치원-초등학교 교육과정 이해 및 연계 포인트 분석 ▲ 유ㆍ초이음교육 실천사례 나눔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사 간 전문적 협업체제를 통해 공동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ㆍ초이음학기 교원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운영 여건을 공유하고,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상황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유아와 초등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실천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연수에 참여한 초등선도교사는“유ㆍ초이음학기의 정책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화성특례시 AI 엑스포 'MARS 2025' 개막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첨단도시로서의 화성의 미래 비전과 지방의회의 역할을 함께 제시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MARS 2025는 AI가 우리 삶과 도시, 산업 전반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자리"라며 "이번 엑스포를 'AI도시 화성'의 비전을 구체화 하는 실질적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배의장은 이어 "AI는 도전이자 기회"라며, "사람 중심의 기술, 시민 중심의 혁신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AI 행복도시 화성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MARS 2025'는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기반 미래산업 박람회로,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해 ▲도시형 AI ▲AI 인프라 ▲AI 산업 ▲AI 생활 ▲모빌리티 ▲ 로보틱스 ▲AI 혁신 분야를 주제로 전시와 컨퍼런스,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배정수 의장을 포함한 의원 20명이 참석해, 주요 기술 전시를 관람하고 컨퍼런스 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17일 제384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기본협약 체결 계획’ 보고를 받고, 지장물 조사의 신속한 추진과 주민 소통 강화를 촉구했다. 김태희 의원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은 대규모 보상과 이주가 수반되는 만큼, 사업 초기단계에서의 행정 신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장물 조사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LH·GH 간 보상 담당 구역을 조속히 확정하여 조사 일정, 보상계획, 이주대책 등 사전 안내와 설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도 개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의왕·군포·안산 지역의 지장물 조사 현황은 총 5,822건으로 이 중 안산은 ▲주택 ▲근린생활시설 ▲가설건축물 ▲분묘 등 1,900건에 이른다. 지장물 조사는 LH와 GH가 각 사업 지분에 따라 담당할 예정이며, 오는 7월 기본협약 체결을 통해 사업구역 분담이 확정될 계획이다.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의왕시, 군포시, 안산시 일원 총 5,968천㎡ 면적에 주택 4만 1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경제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7일 제384회 정례회 제3차 경제노동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는 보이스피싱, 전세사기, 디지털 금융사기 등 경제 범죄가 고도화되는 현실에 대응하여 도민의 경제 이해력과 대응 역량을 높여 합리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경제교육 활성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용욱 의원은 “경제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 교육”이라며 “디지털금융의 확산과 함께 도민 누구나 자신의 경제문제를 판단하고 방어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체계를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조례 개정의 의의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기획재정부가 지정한 지역경제교육센터의 지원 근거를 조례에 명시해 국가와 지자체가 연계하여 경제교육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경제교육추진위원회를 상설에서 비상설로 개편하여 운영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공모전, 경진대회, 공청회 등 도민 참여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의회 조용호 도의원(더민주, 오산2)은 6월 18일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에서 오산시 금암중심상가상인회와 온누리 상품권 적용 상가 확대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임정빈 오산시 금암중심상가 상인회장, 한건우 상인회총무, 문미진 오산시 민주평통자문위원, 전예슬 오산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임정빈 상인회장은 “온누리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상가 범위를 확대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 및 상인회 구성 기준을 현실에 맞게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조용호 의원과 전예슬 의원은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오산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지원 조례' 개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용호 의원은 향후에도 지속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김병수)와 법무부는 지난 6월 17일, 제12회 외국인정책협의회를 서울남부출입국 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외국인정책협의회는 2019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법무부의 MOU 체결 후, 연간 2회씩 개최되는 회의로, 외국인정책 주무부처인 법무부와 지자체들 간의 직접적인 정책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법무부 관계자를 비롯하여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 도시인 김포시를 포함, 6개 시군구의 관계자가 모여 외국인 주민에 대한 정책을 협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주배경 학생 및 동포 자녀 등을 위한 ‘찾아가는 조기적응 프로그램 시행’ 및 ‘사회통합교육 체계 개편을 통한 중도입국청소년 교육 강화’ 등 법무부에서 제시한 정책안건과, ‘법무부 통계월보 세부 통계 제공’,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및 출입국사실증명서의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확대 건의’ 등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에서 제시된 실무안건 등 총 10건이 논의됐다. 특히 이 날 양측에서 제시된 안건들에 대해 담당자들은 정책 필요성에 공감하며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김포시 진혜경 복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