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3일,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임야화재 관련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산불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남양주소방서와 산림청 국립수목원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산불예방·감시·진화·복구 등 전 단계에 걸친 공조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공유와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산림청과 소방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번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임산 도로 진입 여건을 확인하고 바리케이드 열쇠 비밀번호를 공유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임야화재 빈발지역 기동순찰을 강화하며, 산림 인접 소방용수시설을 사전 점검해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건조한 계절일수록 한 번의 실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가족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160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가족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숲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별내·별똥별·황금산 유아숲체험원 등 총 3개소에서 진행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4월, 5월, 9월, 10월 총 8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시 소속 유아숲지도사가 직접 참여해 △숲놀이 △자연체험 △창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특히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은 40가정 총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 행사가 진행됐으며, 21일에는 열매를 주제로 한 ‘아빠랑 숲에 놀자’ 특별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날 아빠와 아이들은 유아숲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숲길을 함께 걷고, 주변의 솔방울을 이용해 ‘날개 달린 솔방울 던지기’를 체험했으며, 도토리 굴리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특별한 교감을 나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휴양시설관리과 지연희 주무관은 “올해 가족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오남도서관에서 세 번째 ‘시민환경클래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시민들이 환경 문제를 일상 속 실천의 영역으로 받아들이고,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연에는 과학 저술가이자 소설가로 활동 중인 곽재식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초청돼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연에서 곽 교수는 특유의 유쾌한 화법과 깊이 있는 통찰로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특히 환경 위기를 단순히 ‘지구의 문제’가 아닌 ‘인류의 문제’로 바라보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했다. 시민환경클래스는 앞서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의 ‘함께 만드는 지구의 미래’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의 ‘기후위기와 인류의 미래’ 등 명사 강연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시는 오는 11월 15일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 : 쓰레기 문제 인식 및 실천’을 주제로 네 번째 강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n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호평교회가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200kg(9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호평교회에서 후원한 ‘사랑의 쌀’은 취약계층이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대비 겨울꾸러미와 함께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20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원용식 호평교회 장로는 “교인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평동 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호평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센터에서도 취약계층을 꼼꼼히 살펴 필요한 지원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평교회는 매달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봉사활동과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해 지역사회 내 꾸준한 선행으로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정약용도서관 휴먼북라이브러리에서 휴먼북 협업강좌 ‘휴식과 힐링을 위한 감정아로마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아로마테라피와 감정관리를 결합해 시민들에게 감정 회복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첫 번째 강연을 맡은 박주연 휴먼북은 에센셜 오일의 효능과 향이 감정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이 직접 오일을 블렌딩해 감정 아로마 향수를 제작하도록 이끌었다. 박 휴먼북은 “향기는 우리의 감정을 가장 빠르게 변화시키는 언어”라며 “오늘의 체험이 스스로를 다독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홍지현 휴먼북은 ‘감정관리 마인드셋’을 주제로 감정관리 5단계 실천법과 인간관계 회복을 위한 감정코칭 기법을 소개하며 시민들에게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감정조절 방법을 전했다. 홍 휴먼북은 “감정은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표현해야 건강하게 다스릴 수 있다”고 전했다. 수강생들은 “향기를 통해 스스로의 감정을 돌아볼 수 있어 힐링이 됐다”, “감정관리의 중요성을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월 15일과 22일 수동면 물맑음수목원에서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여유당 조경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학정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조경관리 실무교육과 산림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교육은 2회에 걸쳐 총 67명의 공동주택 관리자들이 참가했으며, 조경수 식재 및 전정 기법 등 실무 중심의 조경관리 교육과 더불어 자연 명상, 마음 챙김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의 추천을 받은 박상효 ㈜늘푸른이야기 원장은 산림기사 및 나무의사 자격을 갖춘 전문가로서, 조경수 관리의 기초부터 병해충 진단, 전정시기 및 방법 등 실질적인 노하우를 재능기부로 전달해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물맑음수목원 소속 최은희, 손은영 산림치유지도사들이 진행한 힐링 프로그램은 교육 참가자들의 심신 회복에도 기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파트 관리소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꼭 필요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 교문 방정환 도서관이 지난 10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2회 전국도서관 대회에서‘2025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지역 주민의 독서 문화 진흥과 지식정보 서비스 발전에 이바지한 도서관을 선정하여 그 공로를 치하하는 제도로, 전국 2만 2천여 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운영 성과, 지역문화 기여도, 혁신 프로그램 운영 등을 종합 평가해 전문 심사위원과 공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48개 기관을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한 교문 방정환 도서관은 2023년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현대적이고 쾌적한 독서 환경과 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구리시 대표 인물인 방정환 선생의 철학과 정신을 계승하고자 ▲방정환 특화콘텐츠 개발 ▲방정환 아카이브 구축 ▲어린이를 위한 독서창의력 향상 프로그램 등‘방정환 특화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다. 또한 정보 문화기술 기반의 정보서비스와 디지털 갤러리 시스템을 도입해 도서관이 단순한 열람 공간을 넘어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리시 협의회 주관으로 1박 2일간 강원도 평창에서 봉사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적십자 봉사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봉사원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봉사원 간 화합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이 참석해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봉사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헌신한 봉사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복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리시 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먼 길을 함께해주신 내빈들께 감사드리며,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원들의 진정한 열정이 우리 사회의 행복을 지켜내고 있음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적십자 봉사원은 어려운 이웃이 있는 곳곳에 가장 먼저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진정한 봉사자들”이라며, “여러분의 헌신이 구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31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당면현안에 대한 시정질문과 함께 총 35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 부의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현미 의원과 한송연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서 지역구 내 주요 민원과 현안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집행부에 적극적인 조치를 주문했다. 먼저, 정현미 의원은 △다산동 6018 청2부지를 주민편의시설·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에 대한 계획 △남양주시 상급종합병원 유치 추진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다음 질의자로 나선 한송연 의원은 △덕소‧도곡 정비사업으로 인한 인구 유입과 교통수요 증가에 따른 도심역 하부 및 덕소로 연결부의 교통운영 개선 대책 △주차난 해소를 위한 도심역 일대 유휴공간 활용 주차장 조성 방안 마련에 대해 시의 답변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주광덕 시장은 현재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다수 의료기관 및 관계자들과 협의 중에 있으나 보안상 문제 등으로 구체적 답변이 어려운 점에 대한 양해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리시 체육관(구리시 체육관로 131)에서 '2025년 구리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시 일자리센터와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내 고용 활성화와 구직자·기업 간 현장 면접 중심의 맞춤형 채용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26개 우수기업이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인재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정보 및 세부 내용은 구리시청 홈페이지의 공지 사항에서 ‘일자리박람회’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박람회장 내에는 청년창업·여성·장애인·취약계층 등 계층별 맞춤형 취업 정보관이 운영되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면접 메이크업 ▲카드를 활용한 진로 진단 프로그램(프레디저) 활용 진로 탐색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ChatGPT 활용 취업전략' 특강(강사 최윤성) 이 열려,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