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영북면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2025년 영북면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영북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영북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의 이해’ 이론강의 2회, ‘선진지 견학’ 1회, ‘지역 의제 도출 및 사업계획서 작성 워크숍’ 3회 등 총 6회차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낼 수 있도록 이론적 내용은 물론, 실습형‧문제해결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교육을 운영해 주민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지역 의제 도출 및 사업 아이디어 구상, 선진지 견학(고양시 능곡동 토당문화플랫폼, 화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한 시사점 파악, 사업계획서 발표 등 주민참여 실행 기반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사업계획서 발표는 수료식(12일) 당일에 이루어졌으며, 추후 우수 사업계획을 선정, 영북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아이디어 공모 및 사업화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시범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 산림공원과 산림보호관리단이 지난달 2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내촌면에 투입돼 신속한 수해 복구에 나섰다. 내촌면 일대는 산사태로 인한 토사 유입으로 공장 내부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기계와 자재가 토사에 묻혀 정상 가동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피해 접수 직후 산림보호관리단과 진화차를 긴급 투입해 퇴적토 및 토사 제거, 침수 물품 운반, 물청소 등 다양한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대형장비 진입이 어려운 피해지에는 먼저 인력을 투입해 토사를 퍼냈으며 이후 진화차를 투입하여 물청소와 토사 제거를 동시에 지원해 작업 시간을 단축했다. 7월 21일부터 3주간 이어진 복구 활동 덕분에 피해 공장은 점차 복구되고 있다. 포천시 산림공원과장은 “산림보호관리단은 재난·재해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산림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보호관리단은 이번 수해복구 지원활동 외에도 여름철 관내 주요 계곡에 단속 인력을 배치해 취사와 쓰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2025년 지역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우수공동체 분야’ 공모를 진행하여 최종 3개 공동체를 우수공동체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기존 지역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3단계까지 완료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공동체의 성과와 자립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갖춘 공동체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공익성, 개방성, 자립가능성,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지역공동체육성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3개소를 확정했다. 선정된 공동체는 △금광지키미 △넝쿨덩쿨 달그락 호박마을 △생각나무숲으로, 각각 마을 환경 개선,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한 농촌 기능 재생, 지역 아동들의 정서안정 및 치유를 위한 활동 등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선정된 공동체는 개소별 최대 1,000만 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포천시는 이들의 활동이 신규 공동체의 성장 모델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공동체의 지속가능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 우금1리 마을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주민 주도형 경기 RE100마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금1리는 포천시 최초로 ‘경기도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과 ‘경기도 에너지 기회소득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됐으며,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65.6%를 달성했다.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자가소비형·상업용 태양광을 총 69개소에 702.12kW 설치해 연간 발전량 약 897MWh을 만들었다.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가구당 전기요금이 월 평균 4~5만 원 절감되고 있으며, 에너지 기회소득마을 조성사업 가구당 월 평균 20만 원의 수익이 발생하고 있다. 공동수익은 마을 공동체의 복지 향상으로 이어져 △마을 공동시설 유지 및 개선 자금 △노인회, 청년회, 부녀회 등 운영비 △마을회 여행, 행사 지원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에너지 자립과 공동체 복지 실현을 동시에 이뤄낸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경진대회를 계기로 우금1리의 성공 사례가 경기도는 물론 전국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일 가축분뇨를 자원화한 액비의 이용 및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액비유통전문조직과 시설채소연합회간 ‘액비 시범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장성산 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 회장, 축산 관련 기관단체장 등 약 16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과 함께 액비유통협의체 제2차 회의를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협약 이행을 위한 사전 절차와 기술적 사항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토양오염 방지를 위한 적정 액비 사용량 산정 및 시비처방서 발급과 비료 성분검사를 통한 안정적인 품질 관리로 참석자들은 이러한 절차가 안정적인 액비 공급과 화학비료 사용 저감에 필수적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포천시는 지난해 대한한돈협회와 협력해 ‘가축분뇨 액비 추비 이용 확대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한 바 있으며,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4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액비 활용 결과 농가의 비룟값 절감, 토양 및 농산물 품질 제고 등의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액비의 공급 체계 구축, 유통 활성화 기반 마련, 품질 및 안정성 확보를 목표로 하여 관내 경종농가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와 바이러스 검출률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으며, 입원환자는 103명에서 220명으로 급증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의 약 60%를 차지해 감염취약계층 보호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코로나19는 계절성을 띠는 일반 호흡기 바이러스와 달리 여름철에도 확산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8월 초까지도 증가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 예절 준수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얼굴(눈‧코‧입) 만지지 않기 ▲2시간마다 실내 환기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및 의료기관 방문 등이 권장된다. 조지현 감염병관리과장은 “무더운 날씨와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높아진 만큼, 개인 위생 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정부시 안전전세 관리단원을 대상으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가 추진 중인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의 실효성을 높이고, ‘길목 지킴 운동’의 활성화와 관련 실천과제의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길목 지킴 운동은 개업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전세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임차인을 대상으로 위험 요소 안내와 체크리스트 제공 등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이행하는 사회적 운동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의정부시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다. 조례에는 민관 협력형 안전전세 관리단의 체계적 운영과 교육, 실효성 확보를 위한 지원 규정, 길목 지킴 운동 등 예방 활동의 제도화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정책이 현장에 효과적으로 안착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시민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문화적 잠재력과 지역 정체성을 살리는 도로명 부여를 위해 ‘음악길’을 포함한 7개 구간의 신규 도로명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음악길은 음악도서관 옆에 위치한 도로로, 예술적 감성을 살리며 향후 음악으로 휴식과 영감을 주는 거리로 조성할 계획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와 함께 ▲개울길 ▲용머리길 ▲미술길 ▲명상길 ▲용민로281번길 ▲동일로196번길 등 지역 특성과 위치를 반영한 도로명도 함께 부여했다. 금오동 상록근린공원 내 노르웨이 한국전 참전비가 있는 도로에는, 한국전쟁 참전국의 희생과 우정을 기리기 위해 역사성과 상징성을 살린 도로명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과 의미를 전하는 장소로 기억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 부여는 시민의 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는 중요한 행정 절차”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주소가 아니라 의정부의 문화적 잠재력과 지역 정체성을 살리는 도로명 주소를 부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2025년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및 사업소분) 총 20만5천 건에 34억여 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고지서 및 납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기준으로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 원 이상), 법인(단체 포함)에게 부과되며,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1일까지다.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기) ▲인터넷 뱅킹 ▲스마트폰 금융앱 등을 통해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전국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지방세 자동응답시스템(ARS전화 142-211)을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주민세 사업소분이 신고세목임에도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고려해 납부서를 발송했다. 고지된 금액이 실제와 다를 경우, 위택스 또는 우편‧팩스‧방문 등으로도 신고‧납부할 수 있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주민세를 기한 내에 납부해 가산세 등 불이익을 예방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의회 서과석의원은 지난 12일, 포천나눔의집에서 운영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현장을 방문해 천보작업장과 신읍작업장을 차례로 둘러보고,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통해 활기차고 생산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포천나눔의집은 ▲천보작업장 30명 ▲신읍작업장 32명 ▲공익활동 143명 등 총 2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서과석 의원은 작업장 환경과 안전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한 뒤, 어르신들의 일자리는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삶의 활력과 자존감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라며 “현장에서 들은 불편 사항과 개선 요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작업장 관계자와 어르신들은 ▲작업 공간 협소 ▲작업 환경 개선 필요 ▲물품 적재·이동 어려움 ▲작업장 간 수익 격차 ▲참여 인원 제한 등의 문제를 건의했다. 특히 신읍작업장은 참여 희망자가 40~50명 이상임에도 공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