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5월 23일 서울 투자전시관에서 전북연구원과 함께 ‘의료용 헴프 산업 육성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글로벌 의료용 헴프 산업 동향을 살피고, 새만금을 ‘헴프 산업 전초기지’로 성장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발제에 나선 전북연구원 하의현 연구위원은 최근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알츠하이머, 뇌전증 등 희귀‧난치성 뇌 질환 치료제에 헴프가 널리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이들 헴프 선진국은 이미 국가 차원에서 의료용 헴프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헴프 기반 신약 개발과 고순도‧고품질 헴프 재배를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폭발적인 헴프 시장 성장성에 빠르게 주목하고 첨단바이오산업 중심의 의료용 헴프 산업 육성을 위해 특례 활용한 과감한 규제 완화, 고부가가치 품종 개발 및 생산지원, 유통 관리체계 인증제도 도입 등 다각적인 정부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만금이 헴프 특구로 지정될 경우 의료용 헴프 재배부터 의약품 제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제32회 방재의 날’을 맞아 5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재난관리 유공자 포상 행사를 개최했다. ‘방재의 날’(5.25.)은 재난에 대한 경각심 고취,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 민관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는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행사는 재난관리에 헌신한 유공자 20명에게 정부포상과 표창을 수여하면서, ‘방재의 날’ 의미와 메시지 전달에 집중했다. 이번 유공자들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선제적인 대응과 복구를 이끈 현장 활동가를 비롯해 취약계층 지원, 자율방재활동 강화, 구호 봉사활동 전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했다. 정영식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부회장(국민훈장 목련장)은 전국 최초로 방재단 드론운영팀을 도입해 산불 예찰과 물놀이 안전 계도를 실시하고, ‘재난대응 방재기술 경연대회’ 등을 통해 방재단의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윤진한 경기 안양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관리사업소장(대통령표창)은 시장 지붕이 붕괴된 상황에서 인명피해 없이 복구를 신속히 진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방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초 정식 개소한 ‘아동돌봄 통합센터’를 방문해 전반적인 운영 및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아동돌봄 통합센터는 의정부1동 주민센터의 신축‧이전에 따라 구청사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복합 돌봄 공간이다. 1층은 영유아 대상 실내놀이터 ‘mom편한 놀이터’, 2층은 초등학생 대상 방과후 돌봄교실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으로 구성돼 있다. mom편한 놀이터는 롯데그룹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기부한 최신식 실내놀이터로,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연회비 1만 원을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납부하면, 의정부시 공공형 실내놀이터인 ‘모두의 놀이터 1‧2호점’과 함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은 의정부시 다함께돌봄센터 중 가장 넓은 공간으로,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다양한 놀이와 배움 활동을 즐기며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시는 또한 인접한 시유지를 부설주차장으로 확장‧개방해 구도심 주차난 해소와 도시미관 개선에도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23일 시청에서 의정부시-시바타시 한일우호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1980년부터 이어진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시바타시장의 친서가 전달됐으며, 오는 7월 시바타시에서 개최 예정인 한일우호도시 청소년 친선교환경기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양 도시의 우정을 되짚으며 향후 실질적이고 활발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동근 시장은 “양 도시가 오랜 기간 이어온 깊은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5월 23일 국방컨벤션에서 방위사업청, 학계, 각군 법무실, 국방과학연구소 및 국방기술품질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방위사업관계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방위사업관계법의 통섭적 고찰(각종 법령과의 비교 및 조화적 해석)'이라는 주제로, 전통적인 방위사업관계법 외연을 넘어 지식재산권 제도 등 방위사업 추진 과정에서 꼭 검토되어야 할 각종 법령·제도에 관련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부산대학교 융합학부 계승균 교수는 '공공계약에서 지식재산권과 영업비밀에 대한 고찰'이라는 주제로 현행 공공계약 제도에서 사용하고 있는 지식재산권 개념 정의에 내재 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다음으로 법무법인 광장의 이인수 변호사는 '방위사업법상 계약에 관한 규율과 그 한계에 대한 고찰'이라는 제목으로 국가계약법과 방위사업법의 관계를 살펴본 후, 현행 방위사업법의 미비점과 입법적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방위사업청 노영빈 법무관은 '방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지식재산권 문제에 대한 검토'를 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통계청은 5월 24일 '2025년 한국인구학회 전기학술대회'를 한국인구학회와 공동으로 “저출산, 반등?”을 주제로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청운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출산율 변화의 의미와 전망을 중심 주제로, 청년, 가족, 이동과 같은 전통적인 연구 주제는 물론 인구교육과 스마트관광과 같은 다양한 인구 이슈에 대해 총 15개 세션에서 각각 논의한다. 통계청은 학회와의 공동 세션에서 “센서스 100년, 그 역할과 의미”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센서스의 지난 100년 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센서스의 역할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학회 참석자들과 함께 논의한다. 특히,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추가되는 비혼동거, 가족돌봄시간, 외국인의 한국어 실력 등 새로운 항목을 소개하고, 센서스 자료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한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는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우리 사회의 당면 과제를 국내 인구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그간 통계청은 저출생 통계지표, 인구동태패널통계 등 데이터 기반 인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5월 26일부터 6월 11일까지 관내 고등학교를 거점으로 '평가 문항제작소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성취평가제 도입에 따른 교원의 평가 전문성 제고를 통해 공교육의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기획됐다. 본 연수는 동두천·양주 관내 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하며, 각 학교의 교육과정과 여건을 반영해 거점 고등학교에서 분산 운영된다. 연수는 크게 평가 문항의 이론적 기초(문항 원론) 학습과 함께 실제 문항 제작 실습, 집단 토의 및 토론 중심의 협업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정모 교육장은“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평가를 교육과정-수업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실천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질 높은 평가 문항을 개발·운영할 수 있는 교사의 전문성을 키움으로써 학생의 성장과 공정한 평가 운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 연수를 통해 ▲교사의 평가 문항 개발 역량 강화 ▲성취 기준 기반 평가 체계 확립 ▲수업-평가 일체화 실현 ▲학교 평가 체계의 내실화에 이바지할 것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가 최근 클라운지 경기 양주 1호점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썬플라워오일 168병(252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이날 양주시청에서 진행됐으며, 김하진 지역장을 비롯한 회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된 성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클라운지는 ‘COMMUNITY LOUNGE’의 약자로, 단순한 공간 대여를 넘어 제품 체험, 문화 행사, 창업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전국에 150여 개 지점을 두고 있으며, 양주 1호점에는 약 30여 명의 지역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하진 지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한 기부인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클라운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지역사회의 이웃을 위한 클라운지 양주점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2일 오후 7시 30분, 덕정동 독바위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 2025년 양주시립교향악단 파크콘서트 ‘환상 동화’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야외 클래식 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무대는, 시민들에게 친숙한 동화 속 이야기를 주제로 구성돼 남녀노소 모두의 감성을 자극했다. ‘코펠리아’, ‘신데렐라’,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전 발레곡이 다채롭게 연주되며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초대했다. 지휘자 박승유의 섬세한 해설과 함께 양주시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선율이 어우러지면서, 시민들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원한 밤공기를 배경으로 울려 퍼진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관객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동시에 선사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공연장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5월 19일, 초등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한 특강‘차차차(차례차례, 차근차근, 차곡차곡) 행복한 동행’을 필두로 2025년 동두천양주 디지털기반 신규교사 대상 직무연수를 시작했다. 이후에는 중등 신규교사 및 특수교사와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동두천외고, 회천중, 옥정고 등에서‘선배교사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5월 22일에는 유치원 신규교사 대상 연수를 실시한다. 5월 24일과 31일에는 동두천 지역의 근대와 현대를 알아보는 동두천 투어와 양주의 교육자원을 체험하는 양주 투어가 3개 코스로 운영되어 양일간 227명의 신규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5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는 디지털 대전환기의 교사의 필수 역량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가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신규 교사들의 지역체험을 통한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선배교사와의 만남을 통해 교직문화에 대한 적응력을 제고하며 지역 교사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임정모 교육장은 “동두천양주 교육은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