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가 주거 취약계층 33가구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건강‧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가구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비닐하우스·컨테이너·지층 등 비정형 가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추진했다. 와부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과 함께 △폭염기 건강·안전 수칙 안내 △생활환경 점검 △주거이전 욕구 조사 및 주거복지 상담 △사회적 고립가구 조사 △후원 물품 배부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후원 물품으로는 선풍기, 해충기피제, 휴지 등이 전달됐다. 점검 결과 주거 취약계층 5가구가 주거 이전을 희망해 전세임대주택 신청을 안내받았으며, 입주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필요한 행정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주거 취약계층 3가구를 추가 발굴해 주거복지 안전망을 강화했다. 아울러 와부읍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도를 조사해 고독사 예방 관리에도 힘썼다. 이번 점검을 통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4일 이천시 예스파크에서개최된 제64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행사에 참석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농업인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이며, 우리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목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의 역할도 소개했다. 정운경 부의장은 “스마트농업 확대, 친환경 농산물 유통망 강화, 청년·여성 농업인 지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농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기후위기, 인구 감소, 유통 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 등 변화 속에서,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 현장의 지혜를 모으고 경험을 공유하며, 미래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정윤경 부의장은 마지막으로 “오늘의 만남이 경기도 농업의 새로운 도약과 농촌의 지속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오는 8일, '찬란한 멸종'의 저자이자 대중과학 강연자로 잘 알려진 이정모 관장을 초청하여 '2025 수원 환경교육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환경교육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 연수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교육공동체의 환경문제 인식 제고와 실천 동기 부여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정모 관장은 전 국립과천과학관, 서울시립과학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을 역임하며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온 인물이다. 별칭 '털보 과학관장'으로도 친숙한 그는 이번 특강에서 기후변화, 대멸종, 환경오염, 우주 이주 등 인류가 직면한 생태적 문제를 과학적 시각으로 풀어내며 실천하는 생태적 삶의 중요성을 유쾌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강은 온라인 공개강좌 형식으로 유·초·중·고 교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명사 특강 이후에는 9월 11일과 13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집합 연수가 이어진다. 지난 7월 수원교육지원청이 개발한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 수업 자료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교원의 실제적인 환경 수업 역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달 27일 성남 분당 중탑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중탑어린이공원 노후시설 정비공사 공간구상 및 계획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사업에는 이서영 도의원이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5억 7천만원 중 10억원이 투입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재석 분당구청 공원과 과장과 조현경 야탑3동 동장이 함께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공원 내에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기구뿐만 아니라 운동기구와 벤치도 함께 배치해, 세대 구분 없이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주민들이 모여 대화하고 교류할 수 있는 사랑받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30대 부모는 “2살 아이와 함께 공원에 오고 싶어도 놀이기구 등이 노후되어 안 오게 됐다”며, “마침 도의원님께서 노후된 놀이공원을 재정비해 주신다니 주민들과 함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분당 중탑어린이공원 정비공사는 오는 10월 착공해 2026년 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지역 작가 전원길의 개인전 '생명감각'을 오는 9월 10일부터 9월 21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82년 첫 개인전 이후 인간 존재와 색채, 자연과의 관계를 탐구하며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온 전원길 작가의 회화와 자연미술 작업을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기회다. 관람은 무료이며, 9월 12일과 9월 19일에는 야간 개방으로 오후 9시까지 전시가 진행된다. 전원길 작가는 1980년대 초 인간 존재와 내면을 탐구하는 회화 작업으로 주목받았으며, 영국 유학 이후에는 색채를 조율하는 과정을 중심에 두고 작품 세계를 확장해왔다. 지금까지 20회의 개인전을 열며 회화와 자연미술을 오가며 작업해온 그는 이번 전시에서 신작 ‘색의 기억’ 시리즈를 선보인다. 원통, 원뿔, 입방체 등 단순한 기하학적 형태 속에 색의 흔적을 담아낸 작품들은 배경과 색의 대비, 치밀한 그라데이션을 통해 사이버네틱한 비현실 공간을 연출하며, 회화 속 생명력을 새로운 차원에서 경험하도록 한다. 안성맞춤아트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가의 창작 여정을 시민들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뮤지컬 형식의 예방관리 인형극'꿈꾸는 애벌레'를 9월 3일부터 15일까지 6개 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총 74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아토피 관리의 중요성 ▲올바른 식생활 습관 ▲목욕 및 보습 관리 방법 등을 재미있게 전달한다. 지난 3일 내혜홀초등학교에서 첫 공연이 열려 1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보개초(9일), 어울초‧동신초(10일), 용머리초(11일), 죽산초(15일)에서 순차적으로 공연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안성시 아토피 피부염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1~4세에서 2022년 13.78%에서 2024년 10.42%로 크게 감소했으며, 5~9세에서도 4.96%에서 4.16%로 줄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아토피 관리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세외수입 직무 담당자 62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자체감사 결과 공유 및 직무 연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세외수입 실무경험이 풍부하고 세무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내부 강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세외수입 자체감사 결과 공유 ▲타시군 세외수입 감사사례 공유 ▲세외수입 업무 절차 연찬 ▲관련 법령 해설 및 적용 사례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핵심 포인트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현장감과 실효성 높은 교육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감사 체계를 단순한 지적 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및 실무 교육 중심의 방향으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세외수입 업무에서 놓치기 쉬운 핵심을 짚어주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실무 경험이 풍부한 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 8월 30일, 안성맞춤대로 일원에서 열린'안성 장마당 축제'가 약 10,000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통시장의 매력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참여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먹거리, 공연 등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전통시장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전통시장, 낮에는 가족 놀이터, 밤에는 낭만 놀이터”라는 주제로 안성맞춤대로(서인사거리~인지사거리)와 안성맞춤시장, 중앙시장 일대에서 펼쳐졌다. 안성전통시장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낮에는 어린이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놀이마당, 밤에는 문화 공연과 DJ 파티가 어우러진 낭만적인 야시장으로 운영됐다. 축제는 ▲공연 중심의 어울림 마당, ▲체험과 놀이 중심의 놀이 마당, ▲시장 특색 먹거리를 즐기는 먹거리 마당, ▲사업 홍보 및 시민소통 중심의 홍보 마당 등 총 4개 마당으로 운영됐다. 특히 시민 동아리 공연, 안성시립 풍물패 길놀이, 퓨전 재즈밴드 공연, 8090 레트로 DJ 파티 등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흥겨운 분위기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마두2동은 2025년 주민등록 비대면-디지털 사실조사 참여율이 40.2%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42일간 본인의 주민등록지(거주지)에서 ‘정부24앱’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었다. 마두2동은 그간 비대면 사실조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홍보 현수막 자체 제작, 세대별 우편함에 안내문 배부, 안내방송 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참여율 22%에서 약 2배 증가한 40.2% 라는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냈다. 조재원 마두2동장은 “통장협의회의 활발한 홍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높은 참여율을 달성할 수 있었다. 이어 진행될 방문 사실조사에서도 주민들이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두2동은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방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 사망의심자 ▲복지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전동은 지난 3일, 행정복지센터 3층 문화홀에서 ‘2025년 어르신돌봄지원단 직무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임윤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돌봄지원단 4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하반기 첫 출범한 ‘어르신돌봄지원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2명과 통장단 30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2인 1조로 나눠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과 돌봄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날 직무교육에서는 ▲개인정보 관리 ▲가정방문 안전수칙 등 주의사항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어르신들에게 연계가능한 돌봄서비스 안내 등 현장 활동에서 필요한 사항을 다뤘다. 화전동은 지원단의 활동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신형식 화전동장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고독사 위험 어르신들을 적극 발굴해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연계할 것”이라며, “지원단이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