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 송내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5일, 설 명절을 맞아 동두천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에게 기분 좋고 깨끗한 동두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지행역부터 동두천터미널까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통장협의회 통장들과 송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지행역과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담배꽁초, 휴지,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총 20리터 봉투 15개 정도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명절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마쳤다. 손희태 협의회장은 “송내동은 동두천에 오시는 손님들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이므로 명절을 맞아 도심지와 도로변의 잡초와 쓰레기들을 깨끗이 치워 기쁘다”라며, “깨끗해진 송내동에서 손님을 맞이할 생각에 설렌다. 동두천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이 새해에는 복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하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송내동 만들기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가 수원시립교향악단 최희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재위촉했다. 위촉 기간은 2월 1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월 31일 집무실에서 최희준 예술감독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최희준 예술감독은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와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한 뒤, 독일 작센국립극장 부지휘자로 활동했다. ‘2003년 독일 전 음악대학 지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베를린심포니, 예나필하모닉, 브란덴부르크 오케스트라 등에서 지휘자로 명성을 쌓았다. 국내에서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지휘자, 전주시향 상임지휘자 등을 역임하고, 2019년 1월 수원시립교향악단 제7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위촉됐다. 현재 한양대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음악적 역량과 교향악단 운영 능력 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연을 많이 열길 바란다”며 “지역 예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n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통합문화이용권의 연간 지원금을 전년 대비 1만 원 인상해 14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수혜 대상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 대표 행정 알림 서비스인 국민비서 ‘구삐’와 연계해 미수혜자를 적극 발굴하고 안내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사업은 6세 이상(2019.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745억 원(국비 2,636억 원, 지방비 1,109억 원)을 투입하고 전년 대비 지원 대상을 6만 명 늘려 총 264만 명에게 지원한다. 특히 문체부는 이용자가 실질적인 문화 누림을 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를 최초 발급한 ’14년부터 거의 매년 지원금액을 인상해 왔으며 ’25년에는 14만 원을 지원한다. 2. 3.~11. 28. 문화누리카드 발급, 전년 발급자 중 수급 자격 유지자 자동 충전 시행 문화누리카드의 발급 기간은 2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전국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 전 지역에 대설 관련 기상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오전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도-시군 긴급지원체계 가동 등 특별 지시를 내렸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새벽부터 내린 대설 대비 피해 및 대처 상황 등을 보고 받은 후 “연휴 기간이긴 하지만 우리 도민들 안전과 재산 피해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면서 ▲도로 제설 철저 ▲취약구조물 붕괴 대비 ▲취약계층 안전 ▲긴급지원체계 가동 등 네 가지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귀경길 또는 귀성길 이동 국민이 많은 시기니까 도로 결빙이나 블랙아이스 등에 대비해 도로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지난번 폭설 때 피해 대처 경험을 잘 살려서 비닐하우스와 같은 취약 구조물 붕괴에 대비하고, 연휴 기간이 그동안 취약계층, 독거노인, 노숙인 등의 안전을 챙겨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시군별로 제설 현황, 장비, 인력 이런 것들을 실시간으로 파악해서 혹시 부족한 곳이 있으면 서로 간에 지원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긴급지원체계를 가동하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환경부는 2월 3일 비강 내 조류독소가 검출됐다는 환경단체(환경운동연합, 낙동강네트워크 등) 발표에 대해 환경단체로부터 조사 결과를 제공받아 구체적 내용을 분석한 후, 필요 시 공동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그간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2022~2024년) 조사와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한국물환경학회(2023년 9월~ 2024년 3월)에 의뢰한 결과, 공기 중 조류독소는 모두 불검출된 바 있다. 환경부는 인체 비강 내 조류독소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이번 환경단체 조사결과를 검토하여 민·관·학 합동으로 공동조사하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 물속 조류독소 권고기준(먹는물, 친수활동)은 설정되어 있으며, 세계보건기구는 먹는물에 대하여 1㎍/L로 설정한 바 있다. 다만 국제적으로 공기 중 또는 비강 내 조류독소와 관련한 공식적인 측정방법과 권고기준 등은 없는 상황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농아인협회와 함께 2월 3일 오후,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제5회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유인촌 장관은 현장을 찾아 ‘한국수어의 날’을 축하하고 한국수어 발전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한국수어의 날’은 「한국수화언어법」 제정(2016년 2월 3일)으로 한국수어가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농인의 공용어로 인정받게 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올해는 한국수어가 농인의 사고와 가치관, 문화를 세상과 연결하는 더 넓은 소통의 통로가 되기를 기대하며, ‘한국수어, 세상과 소통하다’를 주제로 행사를 마련했다. ◆ 충북농아인협회 이재호 지회장, 세종시 청각·언어장애인지원센터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 제1부에서는 한국수어로 ‘한국수어의 날’ 축하 인사를 전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국회 김예지, 서미화 의원 등이 현장에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한국수어 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문체부 장관 표창은 ▴35년간 수어통역사, 수어교육 활동을 하면서 지역의 수어 인식 개선과 제천시의회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에 기여한 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이 2기 운영위원회를 구성한다. 지원단 운영위원회는 2년의 임기 동안 ▶지원단 운영계획 수립 ▶지원단과 관련된 각종 사업 운영에 대한 협의·조정 등을 수행하며, 시민활동에 전문성과 식견이 있거나 중간지원조직 관련 단체 추천 인사 및 지원단 운영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운영위원회는 지원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시민참여사업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전문적인 제안을 통해 시민만족도를 높이는 의미 있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정운길 단장은 “시민을 위해 사업을 진행하는 지원단이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더욱더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성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단은 5개 중간지원조직(마을공동체, 공익활동,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도농교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간 1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지원단과의 사업에 함께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양평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마을방송 플랫폼: #온동네’ 시범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관계 공무원, 시범운영 선정마을 이장, 사업 수행사 등 총 79명이 참석했다. 기존 마을방송 시설은 건축(방음) 기술의 발달로 청취가 어려워지고 노후화 및 잦은 고장에 따라 유지보수와 신규설치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군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3년부터 기존 마을방송 시설을 대체하는 ’#온동네’를 ㈜디케이테크인과 공동으로 기획하고 개발했다. 최근 다수 지자체도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나,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앱을 설치해야 하고 앱 사용방법에 대한 별도 교육이 필요하다. ‘#온동네’는 이와는 달리 ▲별도 앱 설치가 필요 없고, ▲회원가입 절차 없이 한 번의 동의만 하면 된다.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필요한 경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방송을 송출하고 청취할 수 있으며 ▲디지털 약자를 배려하여 직관적으로 화면을 구성했다. 또 ▲과거 방송 청취를 비롯해 ▲출향인 및 연로한 부모님을 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양평군은 24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 양평군기업인협의회 등과 함께 ‘설 명절 행복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명절 행복 꾸러미는 지역에서 모인 마음과 성금, 후원물품을 모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지역 나눔 행사이다. 이번 행복 꾸러미는는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양평군낙농연합회, 양평군 가금연구회, 대한양계협회 양평육계지부, 대한한돈협회 양평지부, 물맑은 양평한우, 전국한우협회 양평군지부, 양평군 사슴연구회, 양평군 양봉협회), 양평군기업인협의회(창대산업, 농업회사법인 웰팜넷, 정금F·C, 리뉴얼라이프, 양평카스크랩, 팔복농산, 미디안농산, 중부기획, 양평포크, 에스피케이, 이엘산업, 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양평축산농협, 고영석 정형외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등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12개 읍‧면 1,000가구에 전달됐다. 전달한 꾸러미는 소고기, 삼계닭, 우유, 유산균 음료, 메추리알, 사골곰탕, 사골진국, 사골국물, 깐마늘, 산수유 매콤삼겹살, 유기농쌀떡과자, 배, 배즙, 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양평군은 양평군 새마을회에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농협 하나로마트 9개소에서 전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판매 행사에서는 양평군 새마을회 회원들이 만든 녹두전, 꽂이전, 야채전, 물김치 등 다양한 음식들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지역주민들과 고향을 찾은 방문객들의 구매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김성은 지회장은 “이 행사를 위해 5일 넘게 고생한 양평군 새마을회 가족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모두 힘을 합쳐 지역 발전과 이웃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동참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갑자기 추워지고 눈이 많이 오는 날씨 때문에 평소보다 새마을회 가족분들이 더 고생하는 것 같아 마음이 쓰이고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정성 들여 만든 새마을 음식과 함께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날맞이 전 판매 행사의 수익금은 각 읍·면 새마을회에 적립돼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