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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여름철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홍보 ․ 교육’ 실시

김밥·냉면 조리 음식점 110개소 대상…달걀 2차 오염 주의 당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달걀을 많이 사용하는 김밥·냉면 취급 음식점 11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교육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식품안전 홍보 경험이 풍부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을 ‘소통전담관리원’으로 지정해 이루어졌다. 감시원들은 업소를 직접 방문해 영업자와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업소별 위생관리 실천 상황을 점검했다. 주요 지도 내용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보관 요령 ▲달걀 취급 시 위생 주의사항 ▲안전한 김밥 조리 방법 등으로, 관련 홍보물도 함께 배부해 업소 스스로 위생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달걀은 여름철 식중독 주요 원인 식재료 중 하나로, 보관온도 준수, 2차 오염 방지, 충분한 가열 조리 등이 중요하며, 시민들이 즐겨 찾는 김밥 조리 과정에서도 재료의 신선도 관리와 적정 보관 온도 준수에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에서는 선제적 예방 활동

고양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전략 설명회’

맞춤형 컨설팅·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등 실질적 대입 지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양시청 백석별관 3층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대입 수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양특례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이 공동주최하고 고양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가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현직 EBS 강사 조만기 교사의 수시 전략 특강 ▲경기도교육청 대입지원단 황규훈 팀장의 체육계열 맞춤형 설명회 ▲현직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들이 참여하는 1:1 개별 컨설팅 ▲수도권 40여 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전에 열리는 수시 설명회에서는 EBS 진로진학 실제 지원 사례, 수시 준비 전략, 합격·불합격 사례 분석 등이 다뤄져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체육계열 생활기록부 관리 요령 설명회 ▲대학별 최신 입학 정보 제공 ▲맞춤형 진학 컨설팅이 이어지며, 실질적인 진학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입시 강연을 넘어, 학생과 학부모가

고양특례시의회, 사회적 장애 인식 개선 및 청렴 교육 실시

“사회적 장애 인식 개선과 청렴 교육으로 신뢰받는 의회 구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지난 18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 인식 개선 교육과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회적 장애 인식 개선 교육에서는 한국장애이해연구소 진진주 소장이 강사로 나서 장애인의 인권, 다양한 장애 유형과 올바른 에티켓, 그리고 의정활동에서 요구되는 장애 감수성 제고 방안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넓히고, 정책과 의정활동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청렴 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경수 전문강사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 공직자 행동강령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청렴의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마지막 순서로 청렴서약서를 함께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고양특례시의회는 향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더욱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마을 8단지 구두수선소 철거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시민 불편 해소, 도시환경 개선, 거리 질서 확립...세가지 성과 이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가 지난 18일, 강선마을 8단지 사거리(주엽동 162번지)에 위치한 구두수선소를 철거해 시민 보행 안전과 배수 문제를 동시에 해소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두수선소는 1997년부터 운영되어 온 시설로, 인도를 점유하면서 통행에 불편을 주고 빗물받이를 막아 장마철마다 인도와 단지 내부로 빗물이 역류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시설물은 철거했으며, 이번 조치는 단순한 철거가 아닌 이해관계가 복잡한 민원을 풀어낸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일산서구 안전건설과는 철거 전, 한 달에 걸쳐 구두수선소 영업주,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 관리사무소, 민원인과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영업주의 생계 문제와 수선소의 위치 특성, 대체 장소 확보 가능성 등을 검토하며 실마리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구 관계자는“영업주와 면담하며 장마철 침수 위험과 인도 통행의 불편 등 문제사항을 설명했고, 현실적으로 다른 장소로의 이전도 어렵다는 점을 공유했다”며 “영업주께서 고심 끝에 구청의 철거 지원을 조건으로 철거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