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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교육구조개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학부모·학교·교육청과 함께 고등학군 문제 해법 모색

신계용 과천시장, 시의회, 교육구조개선협의체 및 교육발전협의회 위원 등 50여 명 참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9일 청소년수련관 4층 공연장에서 ‘과천시 교육구조개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고등학군 구조 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한 내용을 공유하고 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시는 고등학군의 구조적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그간의 연구 결과를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교육구조개선협의체, 교육발전협의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책임연구원인 박대권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는 과천시 전체 학부모 및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 교육구조 개선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고등학군 개선을 위한 잠정 대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과천시 학부모들의 교육환경 개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1차 조사에서 91.7%, 2차 조사에서 98%가 개선 필요성에 찬성했으며, 관내 일반고 진학 희망 비율은 절반 수준에 그쳐 상당수가 관외 진학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사업계획서 접수 완료

이달 26일 선정심의위원회 개최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예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도시공사는 19일 오후 5시를 기해 ‘과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의 사업계획서 접수를 최종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2개 컨소시엄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각 컨소시엄에는 아주대학병원(대우학원), 차병원(성광의료재단), IBK투자증권, 하나은행, 미래에셋증권, KB증권, ㈜대우건설, ㈜한화, 쌍용건설(주) 등 국내 굴지의 의료·금융·건설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은 과천시 막계동 일원에 위치한 서울대공원 역세권의 핵심 개발지로, 서울 강남권의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개발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부지 활용을 넘어, 종합병원과 헬스케어 기능을 중심으로 첨단산업, 문화·상업시설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 향상은 물론, 과천을 강남권과 연계된 혁신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번에 제출된 사업계획서에는 종합병원 건립을 포함한 미래형 복합단지 개발 방안, 지역사회 기여 프로

과천시 서진공인중개사, '갈현 권역 해피뱅크 참여 가게' 동참

매월 10만 원 정기 기부…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실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 갈현동은 서진공인중개사가 ‘해피뱅크 참여 가게’ 사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18일 열린 현판식에 신계용 과천시장과 윤승찬 서진공인중개사 대표 등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진공인중개사는 갈현동에서 지식정보타운 입주 초기부터 영업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방법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갈현 권역 ‘해피뱅크 참여 가게’에 동참하게 됐으며, 매월 10만 원씩 CMS 정기후원을 통해 갈현 권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윤승찬 대표는 “과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작은 힘이나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윤 대표님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실천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과천시 전역으로 확산해 나눔 문화가 더 많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갈현 권역 해피뱅크’는 갈현 권역(갈현동·별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특화사업으로, 현재 과천연세정형외과, 과천스마트안과 등

과천시, 행안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3억 원 확보…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 등에 투입

시민 편의 증진과 안전 확보 위한 재원 확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상반기 특별교부세 13억 원을 확보해 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사업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과천시가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6억 원) ▲국도 47호선 연결로 구간 자동 염수분사장치 설치(4억 원) ▲매봉로 노후 상수관로 교체 공사(3억 원) 총 3개 사업에 쓰인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조성 등으로 늘어나는 인구에 대응해,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식정보타운 지역 내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 추진에 한층 더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국도 47호선 연결로 구간은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지만 겨울철 제설 취약 구간으로 지적이 돼왔다. 이번 자동 염수분사장치 설치로 적설 및 한파 상황에서 도로 결빙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되어 시민의 안전한 통행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봉로 일대의 노후 상수관로 교체 공사 역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과천시 야생화자연학습장서 '가족 야간 곤충 탐사' 진행…생물다양성 보전 교육효과 높여

관내 생태 명소서 40가족 참여…수십 종 곤충 관찰·기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푸른과천환경센터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과천야생화자연학습장(밤나무길 100)에서 가족 대상 ‘야간 곤충 탐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 시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시민이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40가족이 참여한 이번 탐사는 불빛에 모여드는 다양한 곤충과 생물을 직접 찾아보고 관찰·기록하는 가족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큰광대노린재, 버들하늘소, 갈색여치, 딱정벌레류 등 수십 종의 곤충과 생물을 관찰한 뒤, 모든 개체를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 생태계 보전에 동참했다. 프로그램에는 곤충 교육 전문가 오홍식 박사와 과천시 환경교육 전문 강사가 함께해, 곤충의 생태와 서식 환경, 관찰 방법에 대한 전문적 해설을 제공했다. 참가 가족들은 관찰과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 속 생물다양성 보전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했으며, 자녀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끌어내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오늘의 야간 탐사와 생물 관찰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 어른들은 일상 속에서 자연과

과천시청소년재단, 카카오뱅크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직무체험 프로그램 운영

하반기 중 판교 본사 견학·직무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4일 청소년수련관 4층 토의실에서 카카오뱅크와 ‘과천시 청소년의 성장·발전을 위한 공동활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재단 박영미 대표이사, 재단 소속 센터장, 김석 카카오뱅크 뱅킹그룹장, 카카오유스캠프 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청소년의 성장·발전을 위한 공동 청소년활동 전개 및 협력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청소년활동 활성화 및 홍보 ▲필요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과천시청소년재단은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한 판교 카카오뱅크 본사 현장견학, 금융·IT 서비스 기획 관련 실무 체험,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방식의 직무 체험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직무 강연과 실습 지원, 청소년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박영미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무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