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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군(육군17사단, 해병2사단), 발전방안 적극 협력 논의

한강 철책 제거 의견교환, 수해 예방·복구 적극 협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을지훈련 3일차를 맞은 지난 8월 20일, 김포시 격려차 민방위재난실전훈련센터를 방문한 육군17사단장, 해병2사단장과 1시간 가량 대화를 나누며,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철책 제거 방안, 한강과 해강안 수해 예방·복구, 시와 군의 상생협력 방안 등 세부적인 내용을 주제로 깊이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17사단장과 해병2사단장은 민방위재난실전훈련센터를 방문해 을지훈련 진행 상황과 안보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유사시를 대비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어진 시장과 사단장은 별도의 회의 자리에서 시 현안사항과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관·군의 적극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상호발전과 김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육군17사단, 해병2사단과의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안보 강화와 자연재난 예방은 물론 항구적 김포발전의 초석을 만드는 ‘원팀’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군과의 정기적인 협력과 현장점검을 통해서 시 발전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려는 의지를 바탕으로

김포시, 민간 행사용 가로등 현수기 유료화 시행

공공성과 안전을 고려한 합리적 운영 기준 마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김포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가 지난 14일 개정됨에 따라, 민간 행사용 가로등 현수기 설치를 유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광고물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운영 기준에 따르면 현수기 게시 우선순위는 △국가 등의 공공목적 광고물 △공공행사·공연 △민간행사·공연 순으로 적용된다. 민간 행사·공연 홍보는 1회 15일 이내로 제한되며, 시 또는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문화·예술·체육·학술 행사 및 국가 주요 시책 홍보는 최대 30일 이내까지 가능하다. 다만 국경일 태극기 게양 기간(전후 7일), 민방위 훈련 집중 홍보기간(10일)에는 게시가 제한된다. 가로등 현수기 신고 수수료는 가로등 1개 기둥에 표시되는 현수기 2개(1조)를 기준으로 6,000원이 부과된다. 현수기는 가로 70㎝, 세로 200㎝ 이내 규격으로 제작해야 하며, 지면으로부터 200㎝ 이상의 높이에 설치해야 한다. 도로표지판이나 신호기 등 교통안내 시설이 부착된 가로등에는 설치할 수 없으며, 게시 기간이 끝나면 반드시 현수기를 자진 철거해

김포시, 지역사회보장조사 실시로 복지정책 기반 다진다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기초자료 마련 … 8월 29일부터 2개월간 진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제6기(2027년~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앞서,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위해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김포시 거주 만 19세 이상 75세 미만 주민 1,873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월 29일(금)부터 2개월간 전문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업체는 한국갤럽이 맡는다. 이번 조사는 주민의 사회보장 욕구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정책 우선순위 설정 및 지역 간 복지 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나아가, 타 시군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김포시만의 맞춤형 복지정책 수립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문 문항은 보건복지부 업무 가이드라인과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1조를 근거로 구성되며, △아동돌봄 △노인돌봄 △장애인돌봄 △정신건강 △신체건강 △기초생활 △가족·사회관계 △보호·안전 △교육 △고용 △주거 △법률·권익보장 △문화·여가 등 13개 지역사회보장 영역을 포괄한다. 강영화 복지

김포시, 농촌 왕진버스(대곶, 양촌) 신청 접수 시작

9월 2일 신김포농협 대곶지점에서 의료 취약지역 진료서비스 운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 신청을 8월 2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 신김포농협, 김포시 농업정책과, 김포시 보건소가 협력해 추진한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의 고령자, 농업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마을 중심지에 임시진료소를 설치하고 버스를 운영해 주민들을 진료소로 이동시켜 양·한방 진료, 검안 및 돋보기 제공, 근골격계 통증 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포시 보건소의 건강이음 결합 프로젝트(치매검사, 인바디, 질병예방 교육·홍보)도 함께 운영된다. 지난 6월 9일에 월곶생활문화센터에서 1회차 사업을 진행했으며, 313명의 주민들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회차 사업은 9월 2일, 신김포농협 대곶지점에서 대곶·양촌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회차는 10월 28일 신김포농협 하성지점에서 하성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대곶·양촌 농촌 왕진버스 진료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신김포농협 여성복지과나 해당마을

김포시, 유아숲체험원 정비사업 완료

엄마, 아빠 손잡고 새로워진 유아숲으로 모험을 떠나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올해 유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숲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보수하고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신규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유아숲체험원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양곡행복유아숲체험원(김포시 양곡로 413), 금빛유아숲체험원(김포시 장기동 2200)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양곡행복유아숲체험원은 오래된 통나무 책상과 의자를 교체하고 그물망 놀이시설을 새로 설치해 유아들이 재미와 모험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금빛유아숲체험원은 통나무 건너기 시설을 설치하여 유아들이 독립심을 키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유아숲체험원 두 곳 모두 기린 모양의 키재기 시설을 설치하여 부모님과 자녀들이 함께 대화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포시 내 유아숲체험원은 총 8개소로 점진적인 정비를 통하여 노후화된 시설을 보완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화합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동진 산림과장은 “김포시의 성장과 도약의 밑거름이 될 아이들이 자연을 벗 삼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

김포시, 다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최종 준비 박차

출판·도서관·문화예술계 인사 모인 독서대전 추진협의회, 13일 회의 개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이하 독서대전) 본 행사 개최 관련 최종 보고 및 추가 검토 사항 확인을 위해 지난 8월 13일 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독서대전 추진협의회는 협의회장인 이석범 김포시 부시장을 필두로 주최‧주관‧협력기관 임원, 출판‧도서관‧문화예술계 대표 등 총 18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독서대전 사업의 중요사항을 결정 심의‧자문하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각종 지원을 하는 전담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독서대전 본 행사의 최종 추진 방향과 계획을 공유한 후, 프로그램 구성 및 내용, 참여기관 및 개인별 역할, 추가 아이디어 공유 등 열띤 논의로 진행됐다. 한편 김포시는 독서대전 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협의회뿐만 아니라 또다른 전담조직인 실무추진단, 시민기획단, 행정지원협의회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여러 전문가 및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석범 김포시 부시장은 "독서대전의 메인행사인 본행사가 40여일 남았다" 며 "김포의 특색을 반영한 개성 있는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