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10월, 태국 피닉스골드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외국인 전용 Q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는 만 18세 이상의 해외 국적 소지자 중 해외투어 라이선스를 소지하거나 5년 이내에 각국 프로투어 활동 경험이 있는 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할 수 있다. KLPGA는 2015년부터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시행하여 외국 선수에게 국내 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 선수들에게는 상금과 그린피 면제 등의 혜택은 물론 성적에 따라 자격과 특전을 부여한다. 올해는 특히 특전이 대폭 확대돼 해외 참가 선수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우승자 혜택이 ‘차기 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 유자격 참가’였던 우승자 혜택이 ‘한 시즌 시드권 부여’로 확대되면서 2위와 3위를 기록한 선수들이 KLPGA 챔피언십 참가 자격을 얻게 됐다. 3위까지 제공되던 ‘차기 시즌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2023시즌 스물네 번째 대회인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9월 15일(금)부터 사흘간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클럽72 컨트리클럽(파72/ 6,713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 2010년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이란 이름으로 시작된 본 대회는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역대 챔피언을 살펴보면 그 면면이 화려하다. 초대 챔피언인 김혜윤(34)을 비롯해 김하늘(35), 장하나(31), 이민영2(31,한화큐셀), 박성현(30,솔레어), 이정은6(27,대방건설), 김아림(28,한화큐셀) 등 국내외에서 활약한 정상급 선수들이 역대 챔피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조아연이 본 대회 첫 루키 우승을 일궈냈고, 2021년에는 김효주(28,롯데)가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로 13회를 맞아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이란 이름으로 새출발을 알린 본 대회에 ‘한화 클래식 202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시동을 건 ‘가을 여왕’ 김수지(27,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기성용, 정우영 선수 이후 믿음직한 국가대표 수비형 미드필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올림픽 대표팀의 권혁규(셀틱FC)는 기성용(FC서울)과 정우영(알칼리즈)을 잇는 국가대표팀 수비형 미드필더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창원축구센터주경기장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 B조 예선 3차전에서 미얀마에 3-0으로 이겼다. 지난 2차전에서도 키르기스스탄을 꺾은 대표팀은 2전 2승으로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권혁규는 “아무래도 쉽지 않은 경기였고 잔디도 좋지 않아서 저희 선수들이 많이 고전했다”며 “그래도 1차전에 카타르에 졌고, 2차전을 1-0으로 이기면서 팬들이 많이 실망한 경기력이었는데, 마지막 경기 큰 점수 차로 이길 수 있어 다행”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부산아이파크의 유스팀을 차례로 거쳐, 2019년 프로에 데뷔한 권혁규는 지난 7월 양현준과 함께 스코틀랜드의 셀틱FC로 이적해 유럽에서 첫 시즌을 치르고 있다. 이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우리가 아시아 강국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대회에는 최소 결승까지 올라가야 한다.” 올림픽 대표팀의 정상빈(미네소타FC)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경기 2도움)를 기록하며 한국의 U-23 아시안컵 본선행을 이끌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창원축구센터주경기장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 B조 예선 3차전에서 미얀마에 3-0 승리를 거뒀다. 지난 2차전에서도 키르기스스탄을 꺾은 대표팀은 조 1위로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두 경기에서 한 골에 그친 1, 2차전과 달리 미얀마전에서는 3-0 대승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정상빈은 “많은 골이 필요했다. 세 골이 들어갔기 때문에 아주 만족하는 스코어는 아니지만 나름 골을 넣었다고 생각한다”며 “아무래도 해외파는 첫 경기 전에 거의 다 소집됐다. 호흡을 맞출 시간이 없었고 모르는 선수도 있었다. 팀 선수들을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 3차전에서는 선수들을 알아가고 친해져서 더 손발이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전통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아시아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를 잡으며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첫 승리를 거뒀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 랭킹 28위)은 1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54위)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조규성의 선제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올해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은 A매치 6경기 만에 첫 승(1승 3무 2패)을 신고했다. 사우디와의 역대 전적은 5승 7무 6패가 됐다. 지난 8일 웨일스와 0-0으로 비긴 한국은 9월 A매치 2연전을 1승 1무로 마쳤다. 대표팀은 오는 10월에는 튀니지(13일), 베트남(17일)과 친선경기를 치른 후 11월부터는 FIFA 월드컵 2차 예선에 돌입한다. 그리고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AFC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웨일스전에 나선 멤버 중 한 명을 빼고 나머지는 이날 그대로 투입했다. 웨일스전이 끝난 후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 홍현석 대신 황희찬이 선발로 나섰다. 조규성과 손흥민이 투톱으로 나선 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U-23 아시안컵 본선행 티켓을 따낸 황선홍 감독은 대회 전까지 보완할 점으로 골 결정력을 꼽았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창원축구센터주경기장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 B조 예선 3차전에서 미얀마에 3-0 승리를 거뒀다. 친선 경기로 간주하는 카타르전을 제외하고, 예선 2전 2승을 기록한 한국은 조 1위로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경기 후 만난 황 감독은 “플랜대로 잘 풀어냈지만, 추가 득점에 성공 못하며 조급함이 있었다. 그래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제 1차전을 끝낸 느낌이다. 올림픽 예선은 지나갔고, 2차전인 (24세 이하 대표팀) 아시안게임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은 전반 5분 만에 백상훈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이후 추가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미얀마의 밀집된 중앙 수비에 고전하며 후반 30여분까지 침묵했다. 이에 황 감독은 오재혁, 홍윤상, 전병관 등을 차례로 투입하며 하프 스페이스에 공격 숫자를 늘렸고, 전병관과 오재혁이 연속골을 기록하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황선홍호가 파리올림픽의 첫 관문인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서 조 1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창원축구센터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B조 예선 3차전에서 백상훈, 전병관, 오재혁의 연속골로 미얀마에 3-0 승리했다. 2전 2승으로 조 1위를 기록한 한국은 내년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내년 파리올림픽의 예선을 겸하는 U-23 아시안컵 본선은 상위 3팀이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 팀은 아프리카 예선 4위 팀과 올림픽 티켓을 두고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황 감독은 1, 2차전과 동일한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신송훈(김천상무)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백포는 이태석(FC서울) – 서명관(부천FC) – 조위제(부산아이파크) – 박창우(전북현대)가 구성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권혁규(셀틱FC)가 맡았고, 이현주(베헨비스바덴)와 백상훈(FC서울)이 중원에서 공격진을 뒷받침했다. 엄지성(광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의 10월 국내 A매치 2연전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10월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친선경기를 치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베트남과의 친선경기는 10월 A매치 두 번째 경기다. 베트남은 FIFA 랭킹 95위로 28위인 한국보다 낮지만 박항서 전 감독 체제에서 실력이 급성장했다. 현재는 일본 대표팀 사령탑 출신인 필립 트루시에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역대 전적은 17승 5무 2패로 한국이 우위에 있다. 가장 최근 열린 맞대결은 2004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독일 월드컵 2차 예선 경기로 한국이 이동국과 이천수의 연속골로 2-1로 이겼다. 한국은 베트남전을 통해 다가올 FIFA 월드컵 예선과 AFC 아시안컵에 대비한다. 대표팀은 10월 A매치 2연전을 마친 후 11월부터 월드컵 2차 예선을 치른다. 또한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첫 번째 상대는 이미 발표한 대로 튀니지다. 튀니지전은 10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는 것으로 확정됐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9월 9일~10일 양일간 가평에서 펼쳐진 유소년 농구대회에서 하남시농구협회 소속된 하남코리아 학생들이 U-15 종별 우승을 차지했다. 하남 신평중에 손민준, 최예성, 나윤우, 박성현, 이승재, 남형주, 김민우, 주민혁과 배제중 정의건 선수들은 하남 코리아바스켓볼아카데미 소속으로 양일간 쟁쟁한 상대들을 격파하며 예선전을 통과했는데 강호 SK와 TOP를 잡고 우승 후보였던 TOMO 에게 1패를 하여 조2위로 본선을 진출했다. 4강에서 역시나 우승 후보로 손꼽히던 남양주 삼성과 치열하게 경기를 치뤘는데 초반 주민혁 선수의 3점슛 2방으로 기세를 잡았지만 2쿼터에 상대의 포스트 플레이를 막아내지 못하며 역전을 내줘야했다.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던 경기 순간에 상대의 압박을 이겨내고 많은 리바운드를 따낸 나윤의 선수의 활약과 3쿼터에 최예성 선수의 개인기로 시작된 플레이에서 20점 이상의 득점을 만들어내며 결승을 진출했다. 결승시합은 엘리트 선수들을 가장 많이 배출해내는 분당삼성팀과의 경기였으며, 빠른 스피드와 1대1 능력이 상당히 좋은 선수들이 많아 결승전다운 시소게임이 펼쳐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와 LPGA(아시아대표 션 변)는 13일 파주시청에서 '2023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2023 BMW Ladies Championship)‘ 경기 파주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서원힐스 컨트리클럽(CC)에서 열린다. 이에 파주시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는 업무협약을 통해 ▲대회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대회 기본계획 및 사업비 지원에 관한 사항 ▲대회 홍보 및 행정지원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션 변 아시아 대표, 박정 국회의원, 서원밸리 이석호 대표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비엠더블유코리아 주식회사 주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파주시에서는 경기도 예산을 포함한 지방비 15억 원을 집행하고 행정 인허가 사항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