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가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포시는 14일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을 비롯한 등산로와 숲길, 가로수 등에 대한 ‘일제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응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대비 태세를 갖췄다고 밝혔다. 시는 산사태 우려 지역의 현장 점검을 통해 지반 약화로 일어날 수 있는 낙석과 지반붕괴, 땅밀림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산사태 취약지역에 인접한 민가는 일일이 방문해 주민 대피 명령에 따른 조치 사항 등을 자세하게 안내했다. 이와 함께 주요 등산로와 숲길의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배수시설 정비, 지장목 제거 등으로 시민과 등산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현장 조치를 완료했다. 이뿐 아니라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산림 진입 통제 안전띠 등의 설치도 빠르게 조치했다. 또한 시는 가로수 쓰러짐 등의 위험한 상황 발생에 즉시 대처하고 산사태 위험 요소 사전 확인을 위해 집중호우 기간 안전 순찰을 이어가고, 상황 발생 시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시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여름철 태풍 등으로 산림과 녹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등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7월 11일과 13일 양일 간, 감일고등학교 1학년(10개학급)을 대상으로 학교 자율과정 운영을 통한 세계시민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수련관은 감일고가 개교한 2021년부터 매해 1학년을 대상으로 디자인씽킹을 통한 사회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세계시민학교 프로그램은 디자인씽킹을 활용하여 창의력, 협업능력, 비판적 사고 역량을 함양하고 청소년의 관점으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관찰하고 공감함으로써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미래형 인재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감일고 1학년 학생들은 모둠별로 학교폭력, 저출산, 세대갈등, 마약 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선정하여 가상의 인물을 설정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질문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회문제 대한 이야기를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서로의 생각을 깊이 나누면서 협동의 의미를 깨달았다”, “주변의 사회적 문제 중 ‘학교폭력’이라는 문제를 주제로 역할극 영상으로 만들어 피·가해자가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관계회복에 이르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가 지난 7월 13일 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역사문화자원 개발과 활용방안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고양특례시의 특색 있는 역사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하여 향후 관련 조례 제·개정 및 정책 방향 제안 등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 소속 시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인 중부대학교의 전미옥, 오현규, 박은진, 최경애 교수, 세계문화기호연구원 노진화 원장을 비롯하여 고양시 문화예술과, 관광과 공무원 및 고양문화재단 김백기, 유희경 본부장 등 관계자 약 15명이 참석하여 용역수행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착수보고회를 주관한 연구회 회장 김민숙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은 관내에 위치한 중부대학교와 협업하는 만큼 우리 고양특례시의 다채로운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역사문화자원 개발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는 오는 8월 6일까지 시청 3층 오픈 갤러리에서 이동연의 첫 개인전 ‘Line of Poetry’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수준 높은 미술 창작 활동을 보이는 시민과 단체에게 전시 공간을 무료로 지원하기 위해 양주시립미술관에서 추진하는 공공기관 내 무료전시 프로젝트 ‘우리동네 작은미술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작가 이동연의 개인전 ‘Line of Poetry’는 “시(Poem)의 형태를 선(Line) 그림으로 들려주다.”라는 내용으로, 물질에서 비물질로 변화하는 예술의 확장성을 증강현실이라는 매체로 표현된 작품 21점을 선보인다. 증강현실 등 과학기술을 접목한 예술이 대두되는 오늘날, 이동연의 작품은 관람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캔버스를 비추어 증강현실 이미지를 경험하도록 하여 회화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과학 기술과 함께 새로워지는 현대 미술을 양주 시민들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오픈 갤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는 14일 폭우 취약 주요 체육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3~14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체육시설을 살펴보고, 발 빠른 대처를 통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마산동 솔터구장 내 비탈면 일부 토사유출과 관련해 김병수 시장은 사고 발견 즉시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현장에 관한 문제점과 조치계획 등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보고 받은 후, 매 홈 경기마다 많은 관람객이 구장을 찾는 만큼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미비한 시설에 대해 관련 부서에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과 철저한 응급 복구를 지시했다. 특히 주말인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김포FC와 김천상무의 홈경기가 예정됨에 따라 많은 관람객이 솔터체육공원 축구장에 모일 예정으로, 김포시는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입장이다. 김병수 시장은 “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상황 발생 시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민들께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폭우 등 재난과 관련해 인명피해 예방 및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포천시는 오는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현장실사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강을 중심으로 지정된 한탄강 지질공원의 지질과 생태 특징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포천시, 철원군, 연천군은 연초부터 이번 재지정을 위해 협력해왔으며, 지난 6월, 7월 두 번에 걸쳐 사전 예비심사를 진행해 유네스코 재지정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유네스코 실사단은 17일부터 시작된 설명회를 시작으로 포천시(18일), 철원군(19일), 연천군(20일)에서 3일간 실사를 진행한 후 2024년 5월 유네스코 집행위원회의 재지정 결의로 결과를 확정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예비 실사를 통해 한탄강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됐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은 자연과 문화적 가치를 보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 은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은현 체육회관에 ‘우리동네 건강지킴 땀쟁이 찜질방’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을 지원받아 체육회관 내 유휴공간을 건식 찜질방으로 조성했다. 찜질방은 건식 반신욕기 4대와 전신욕실 3대를 갖춘 복합휴게공간으로 지역 내 주민들이 한해 농사일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사랑방 구실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이곳 체육회관은 각종 운동기구를 갖춘 체력단련실과 샤워실, 탈의실 등 부대시설도 있어 평소에도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곳이다. 이구순 위원장은 “무사히 건식사우나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은현면 주민들의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연선 은현면장은 “농사에 지친 어르신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찜질방이 인기가 많다”며 “지역 현실에 맞는 생활속의 공간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7월 14일 탄현면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형교통모델 마을버스(037번) 시승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승식에는 탄현면 주민들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파주시의원, 탄현면 사회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마을버스 신규 노선은 지난해 탄현면 주민들이 제시한 교통 불편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추진한 사항으로, 이번 신규 노선을 통해 교통서비스가 확대되어 운정과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037번은 ‘파주축현일반산업단지~탄현중학교~헤이리아파트~법흥리~운정산내마을~운정역’을 운행하는 노선으로, 7월 15일부터 5시 25분에서 23시 10분까지 평일 기준 하루 4대(40회)가 운행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교통 소외지역에 원활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라며, “또한, 마을버스 신설과 기존 마을버스 노선 개편을 통해 파주시민이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신규 노선을 포함해 파주시는 지난해 읍면동 방문 시 교통 불편을 건의한 지역 중 6개 지역(탄현, 산남, 상지석, 봉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전국 최초로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를 지원하기로 한 파주시가 피해 구제를 위한 피해실태 조사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피해자 지원 준비에 나섰다. 파주시는 7월 14일 김진기 부시장 주재로 ‘파주시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 실태조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피해실태 조사단은 김진기 부시장을 비롯해 최유각·손형배 시의원, 추원오 경기도의원 파주병원장, 김기영 고엽제전우회 파주시지회장, 김동구 대성동 이장, 관계 부서 공무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피해실태 조사단은 1967년부터 1972년까지 대성동 마을을 비롯해 남방한계선 일대에 뿌려진 고엽제로 피해를 입은 민간인 피해자의 실태를 조사하게 된다. 피해실태 조사단은 고엽제 살포로 피해를 입었으나 정부 보상에서 제외된 민간인을 지원하기 위해 파주시에서 마련하고 있는 조례 제정 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이번에 위촉된 피해실태 조사단은 유엔사의 협조로 대성동 마을 지역주민을 직접 방문해 현장조사와 피해 사례 및 질환 유형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시는 이렇게 정리된 피해 사례 등을 오는 9월 시의회에 보고한 뒤 조례 제정안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재단 청소년시설 곳곳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진행하는 주요 청소년 사업으로는 ▲토당청소년수련관의 ‘국제교류 댄스 챌린지’, ‘세계관 만들기 고양 UNIVERSE’ 등 ▲마두청소년수련관의 문화체육강좌 방학 특강 ’전자기기 메이커‘, 청소년 권리증진 프로그램 등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별별놀이 ‘원데이 드론 체험 활동’, 청소년 일상 안전교육(현직 경찰관 교통안전 교육)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의 ‘빠니야!! 운동하자!‘ ▲주교청소년자유공간의 ’주교컬쳐데이 신나는 물총놀이‘, ’수박화채 만들기‘ 등▲행신청소년자유공간의 놀터이벤트(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오늘의 꽃나무 지킴이, 라탄바구니 만들기 등)가 있으며, 7월 13일을 시작으로 8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특히, 2003년 7월 12일에 개관하여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주도 활동 활성화 분야·청소년 자립 및 보호 지원 분야의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과 문화 체육 강좌들을 준비하여 방문하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