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임기 마지막 날인 30일 첫 행보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왕숙천, 구운천 등 관내 주요 하천의 위험 수위를 모니터링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조 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밤을 새워 비상근무에 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직원들을 격려하고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조 시장은 직원들에게“잠도 못 자고 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고가 많다.”라며“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 시장은 “이상 기후로 세계 곳곳에서 재난이 발생하고 있으니 공직자로서 각별히 경각심을 가지고 환경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별도의 퇴임식을 하지 않고 오후에는 정약용 생가를 방문해 묘소를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조 시장은 지난 29일 도연명의 귀거래사를 인용해 많은 우여곡절 끝에 4년의 임기를 마치고 묵직한 사랑의 무게를 안고 떠난다며 공직자와 시민들에게 소회를 전하는 것으로 퇴임식을 대신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서, 내일로 예정된 ‘맞손’ 신고식, ‘맞손’ 소통회 등 취임일에 예정된 도민 소통행사 일체를 취소했다. 수도권에는 하루 동안 300mm 가까이 폭우가 쏟아져서, 도로침수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미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밤사이 추가적인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연 당선인 측은 “절대 더 큰 호우피해가 있어선 안 되겠지만, 혹시 있을 피해 때문에 밤사이 행사가 취소돼 초대받은 도민과 내외빈들께 불편을 끼치는 일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행사를 취소한다.”라고 그 취지를 밝혔다. 김동연 당선인은 임기가 시작되는 7월 1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민선 8기 경기도지사로서의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 발생 지역 등 현장 방문 일정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행사가 취소된 내일은 피해 상황점검과 재난 대응 공무원 격려 등 재난상황 대처에 집중하고, 타운홀미팅, 소통회 등 예정됐던 도민 소통행사는 향후 일정을 다시 잡아 진행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국토교통부는 6월 30일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사업, 부산도시철도(하단~녹산선) 건설사업, 중앙고속도로(김해공항~대동구간) 확장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3개 사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사업]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사업은 광명에서 용산, 서울역을 거쳐 수색차량기지까지 총 23.6km 구간의 고속철도 전용선을 지하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16년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이후 사업계획을 구체화하여 이번에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경제성 B/C 1.11)되었다. 그동안 서울~광명 구간은 KTX와 화물차, 전동차 등 여러 열차가 운행하고 있어 고속철도로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선로용량 부족 등 문제가 있었으나,본 사업 추진으로 전체 구간이 고속철도 전용선으로 구축되어 서울, 용산에서 출발하는 모든 고속철도의 운행시간이 줄어들어 KTX를 이용하는 모든 국민들이 더 빠른 철도 서비스를 누리고 시간을 아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선로용량이 늘어나 KTX 추가운행이 가능해져 이용객들이 더욱 빈번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6월 28일부터 내리고 있는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침수지역 현장에 농식품부 담당관을 급파하고, 상황점검 회의 개최하여 피해 상황 관리와 응급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하였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에서는 식량정책관실 담당자가 서산 벼 침수 현장을 점검 중이며, 강형석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서가 16시에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피해 현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 28일부터 현재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경기·강원·충청권 일부지역에 누적 강수량 약 290mm의 많은 비가 내렸고,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는 농작물 침수가 2,913ha(벼 2,901, 밭작물 9, 시설작물 3), 낙과 4ha(배 3, 사과 1)로 집계되었다. 주요 침수지역은 서산, 당진, 화성이며, 현재 비가 소강상태로 금일 퇴수가 완료될 전망이다. * 누적 강수량(28~30일) : 서산 289mm, 수원 254, 강화 209, 파주 209, 양평 183, 서울 176, 철원 163, 춘천 143, 인천 129, 홍성 125, 이천 123,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3일 마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물류센터가 밀집되어 있는 마장면 거주 주민들과 마장119 안전센터장, 노사관계 및 물류환경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마장면 물류환경 안전을 위한 상생 교육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노사민정 상생교육은 win-win 노사관계연구소장 윤광희 교수의 물류기업과 마을주민의 물류환경 안전에 대한 상생적 대화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교육 및 한경대학교 글로벌물류학과 안성진 교수의 물류센터와 주민 간 화합과 불화합사례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교육과 토론회를 통해 지역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마을과 기업이 공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하는 사회적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참석한 마을 관계자는 “이번 만남을 통해 물류기업과 그동안 쌓인 묵은 감정을 털어놓고 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사회적 대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출발점이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발전 및 마을환경안전을 위해서는 마을과 기업, 정부의 사회적 대화를 통한 노사민정의 역할의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 및 토론회 개최를 시작으로 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는 마을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6월 2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명 및 주택·농작물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고, 내일(7월 1일)까지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소방청, 경찰청, 산림청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에 아래와 같이 긴급 지시했다. 급경사지 및 산사태 우려 지역, 축대·옹벽,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 및 대피 안내를 강화하여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과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통제 및 대중교통 이용 정보를 신속히 안내하여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추가로, 과거에 수해 피해를 입고 복구·정비중인 지역을 포함한 피해 발생 지역에 대해서는 호우 종료 후 신속히 응급 복구하여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 6월 29일 이천시 증포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있는 나눔 냉장고에는 작은 쪽지와 함께 호박전과 오이김치가 담겨져 있는 소박한 반찬통이 넣어져 있었다. 나눔 냉장고에 호박과 오이가 있어, 집으로 가져가서 반찬을 해왔다는 익명의 주민은 반찬이 필요한 이웃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증포동 이태영 동장은“그동안 채소와 김장김치, 라면 등을 놓고 가신 분들은 많이 봐왔지만, 냉장고에 놓여져 있는 채소로 반찬을 만들어 오는 경우는 처음이었다며, 증포동민의 따뜻한 이웃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익명의 주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증포동 나눔 냉장고는 2021년 4월부터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 좋은 냉장고’ 사업으로 운영 관리해온 것으로, 이웃 간의 건강한 먹거리 나눔으로 증포동민의 이웃 사랑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 이천시 호법면 단천1리에서는, 지난 26일 단천1리 소재 텃밭에서 면민들이 정성들여 공동 재배한 감자를 수확했다. 단천1리 면민 40여명이 이른 새벽부터 함께 모여 재배한 감자를 수확하고 마을 어르신들과 마을의 소외계층에게 감자를 전달하며 진정한 나눔 실천의 장을 조성하였다. 단천1리 면민들은 “더운 날씨에 이른 새벽부터 나와 힘이 들지만, 마을 이웃들과 공동 경작해서 결실을 만들어 내, 마을의 소외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각박한 사회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 마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단천1리 이철호 이장은 “화합과 나눔의 장에 함께 해주신 마을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조금 더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법면 이태희 면장은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잘 사는 마을을 이루기 위한 면민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병무청은 2022년 하반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발표했다. 주요 달라지는 사항은‘입영 전, 병역과 사회진로를 연계한 상담서비스 확대’등 이며 이를 통해 국민 편익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첫째, 입영을 앞둔 청년들이 개인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군 복무를 할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가 기존의 서울, 대구, 광주, 대전 등 4곳 외에 부산과 춘천에도 7월에 추가 설치된다. 둘째, 입영 후 귀가로 인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군부대에서 실시하던 신체검사를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로 대체하는 제도가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충북 이남지역) 입영자에서 지상작전사령부 동부권역 6개 사단(강원 일부지역) 입영자까지 확대된다. 셋째,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운동선수로 복무하는 일반병(선수) 모집·선발을 군에서 병무청으로 변경한다. 지원자격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 단체 또는 프로 경기단체에 등록된 27세 이하로 신체등급 1~4급인 현역 입영대상자이다. 넷째, 장애학생 활동 지원분야에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의 업무 난이도 등을 고려하여 특별휴가가 연 5일 이내에서 사회복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 이천시 호법면 유산3리 마을자치회에서는, 지난 26일 유산3리 마을회관에서 주민화합을 위한 마을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경희 이천시장 당선인을 비롯한 내빈들과 유산3리 면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22년 출범된 유산3리 마을자치회에서는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을 향유하기 어려웠던 면민들을 위한 마을잔치를 직접 구성해, 마을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였다. 이날 행사는 거북놀이 보존회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유산3리 어르신 스무명이 음악에 맞춰 오랜시간 준비한 공연을 선보여주셨다. 열정적인 어르신들의 공연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유산3리 마을자치회 박영운 회장은 “오랜만에 주민들이 함께 모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 시간 걱정과 근심 내려놓고 마음껏 즐기며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법면 이태희 면장은 “소외된 이웃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에서, 마주하신 분들에 대한 보다 넓은 이해와 사랑으로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아름다운 시간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