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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신규 교원 역량 강화 모델 개발 시범운영에 4개 교육청 참여

대전, 세종, 경기, 경북교육청에서 임용 대기 교원 대상으로 시범운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교육부는 11월 19일 ‘신규 교원의 역량 강화 모델 개발’ 시범운영에 4개 교육청이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청년세대가 바라는 교육 현장의 미래’라는 주제로 실시한 제24차 함께차담회에서 신규 교원이 ‘교원의 수습 기간 필요성’에 대해 제안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교육부는 전문가 간담회(5.24), 함께차담회(제40차, 8.14.), (예비)교원 단체와의 협의회(10.22) 등 교육 현장과 소통하여 ‘신규교원 역량 강화 모델’ 개발 시범운영을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시범운영에 ‘대전·세종·경기·경북 4개 교육청이 참여한다. 시범운영 교육청은 2025학년도 교사(초등) 신규임용 대기자 중 희망 인원을 한시적 기간제 교원(가칭, 수습교사)으로 채용하여 2025학년도 3월부터 8월까지 각 교육청별로 수립한 ‘신규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교육부와 시범운영 교육청은 신규 교원이 학교에 적응하고 교직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함께 마련하고, 운영 전반에 걸쳐 연구·분석을 병행하여 시범운영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개선 필요

국토교통부-지자체, 정비사업 추진 가속화 강조

18일 수원 영통1 재개발사업 현장 찾아 재건축·재개발 촉진 특례법의 신속한 통과 필요 목소리 들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수원특례시장과 함께 11월 18일 오후 수원 매탄동에 위치한 영통1 재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사업과정에 있는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주민·전문가 간담회를 통하여 재건축ㆍ재개발 사업속도 제고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다. 정부는 「주택공급 확대방안」(이하 8.8대책)을 통하여 국민이 원하는 곳에 충분한 주택이 공급되도록 재건축ㆍ재개발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이하 재건축 촉진법) 제정 등 정비사업 지원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 구로구 온수동 재건축 현장 방문(9.12)에 이은 두 번째 현장 방문으로, 8.8 대책의 조속한 이행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소통하고자 마련했다. 수원특례시는 2030년에는 전체 주택의 약 3/4이 30년 이상 경과되는 노후·불량 건축물에 해당할 만큼 주택 노후화가 급격하게 진행 중이다. 특히 지역 내 노후된 구도심도 많아 재개발의 필요성도 높다. 수원특례시 차원에서도 최근 주민 입안 요청 활성화와 용적률 완

국립수목원, 연구성과 '아이와 숲, 어울림' 연계 체험형 전시 개최

어린이 교육 전문공간 ‘숲이오래’에서 전통 놀이 체험 기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1월 19일부터 국립수목원 내 어린이 교육 전문공간 ‘숲이오래’에서 체험형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3년 국립수목원의 연구성과 발간물인 '아이와 숲, 어울림'과 연계하여 숲에서 체험하는 전통 놀이에 대한 전시 콘텐츠와 칠교 체험물로 국립수목원에 방문하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한다. 이번에 준비한 체험형 전시의 주요 주제는 ‘칠교’이다. 대표적인 전통 놀이의 하나인 칠교는 7개의 조각으로 만들어진 퍼즐이다. 국립수목원에서는 관람객들이 칠교를 체험하면서, 나뭇잎 모양을 관찰할 수 있도록 단풍나무, 은행나무, 계수나무, 떡갈나무의 잎이 그려진 나무 퍼즐 형태의 칠교를 개발했다. 이 4종의 나무는 모두 국립수목원에서 관람객들이 실제로 만날 수 있는 나무들이다. 게다가 우리나라에서 자란 편백 나무로 제작됐기에, 관람객들은 칠교 체험 과정에서 편백의 향을 맡을 수도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체험형 전시를 통해 정규 어린이 교육이 끝난 아쉬움을 달래면 좋겠다”라며, “어린이들에게는 ‘숲이오래’가 주는 즐거움을, 어른들에게

방위사업청, 찾아가는 감항인증 설명회로 중소기업의 방위사업 진출을 지원합니다

소형드론 특화 신규 표준감항인증기준 등 소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최대이륙중량 600kg 미만의 소형드론에 적용되는 ‘소형드론 특화 표준감항인증기준’을 소개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방위사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18일 대전 KW컨벤션에서'제3회 감항인증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방위사업청과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전문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이 주최하여 세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약 120명의 방산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감항인증 절차와 기준을 설명하고, 희망기업에 현장 상담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신규 제정된 최대이륙중량 600kg 미만 ‘소형드론 특화 표준감항인증기준’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방위사업청은 소형드론에는 기존의 복잡한 감항인증기준 대비 90% 이상 감소된 125개의 감항인증 기준만 적용할 계획임을 설명하며 중소기업의 항공 분야 방위사업 진출의 문턱이 낮아졌음을 강조했다. 또한, 국내 중소기업이 방위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방위사업청이 수행하는 최신 드론사업 현황과 시범사업 제도를 담당 사업부서에서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고위공무원 김일동)은 “작년

강인선 외교부 2차관, 배터리 소재 공급망의 핵심인 ‘포스코퓨처엠’ 음극재 세종공장 방문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경제 안보 현장 점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11월 18일 포스코퓨처엠 세종공장을 방문했다. 강 차관이 방문한 포스코퓨처엠 세종공장은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첨단산업 발전과 글로벌 넷제로 달성에 필수적인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흑연계 음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흑연은 핵심광물 중에서도 특정국 의존도가 높아 공급망 안정화와 다변화가 중요한 광종으로 평가된다. 이에 우리 정부는 기업들과 함께 흑연 채굴부터 가공, 음극재 제조까지 이어지는 가치사슬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흑연 등 핵심광물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의체인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Minerals Security Partnership) 의장국을 지난 7월 수임하여, 미국, 일본, EU 등 주요국들간 논의를 주도해나가고 있다. 강 차관의 이번 현장 방문은 흑연 공급망 핵심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차관은 흑연 등 여러 핵심광물을 원료로 하는 전기차 배터리 가치사슬 전반의 공급망 안정화는 우리 첨단산업의 지속적 발전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핵

페이커, 외교부 글로벌 청년 대화에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글로벌 청년 대화’를 주제로 '2024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 개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외교부는 11월 20일 서울(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글로벌 청년 대화’라는 주제로 2024년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를 개최한다. 2024년 미래대화에서는 청년세대 문화가 가지는 다양한 면모와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응하는 잠재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변화, 차별‧혐오, 반전‧평화, 문화간 대화 등 국제사회가 당면한 주요 이슈들에 대한 대응 및 연대 방안에 대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개회사를 하고, 게임이라는 새로운 분야에서의 도전과 활약으로 청년세대 문화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이어 전 유엔 사무총장 청년특사이자 현재 유엔 여성기구(UN Women) 선임 정책 고문인 자야트마 위크라마나야케가 특별 영상 연설 예정이다. 포럼은 전체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1세션에서는 ‘청년세대의 문화적 특징과 잠재성’이라는 제목하에 로리 멀비 펜실베니아 주립대 사회학과 교수, 임홍택 ‘90년생이 온다’ 저자, 이슬아 작가, 이훤 사진작가 겸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