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문화원(원장 윤영식)과 하안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게임창작소는 지역문화사업 수행을 위하여 지난 29일 광명문화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역사 인물을 활용한 게임 제작과 관련된 업무 협력 및 다양한 지역문화사업 수행을 위해 진행됐다. 광명문화원은 2023년 향토인물콘텐츠사업으로 작년 광명시민들과 함께 작업한 무의공 이순신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콘텐츠 제작을 기획했고 하안도서관 게임창작소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 등을 협조한다. 윤영식 광명문화원장은 “현대인에게 친근한 지역의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하안도서관 게임창작소와 뜻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자원 발굴 및 개발을 통하여 광명시민들에게 다양한 지역문화콘텐츠를 보급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 협력기관과 광명시민들이 함께 작업할 무의공 이순신 게임콘텐츠는 올해 11월 공개될 예정이다. 2017년부터 진행해온 향토인물콘텐츠사업의 결과물인 역사인물 캐릭터 및 이모티콘, 애니메이션 등은 광명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 광명도서관에서는 4월 26일부터 글쓰기 프로그램 '시민 작가 양성 프로젝트 -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를 진행한다. '시민 작가 양성 프로젝트'는 총 세 가지 글쓰기 장르 시·에세이·자서전 등 각 분야에서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운영되는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모든 강좌는 강사의 코칭을 통해 글쓰기의 기본기를 읽히며 자신이 쓴 글을 직접 첨삭을 받고, 교육 완료 후 참여자들의 창작 글을 엮어 하반기 문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강사진은 ▲시 쓰기 분야 김 언(시인) ▲에세이 쓰기 분야 김리하(작가) ▲자서전 쓰기 분야 김선화(문학박사)로 글쓰기 분야 전문가가 나선다. 운영 기간은 4월 26일부터 6월 29일까지이며, 총 10회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4월 4일부터 광명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광명도서관 관계자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게 될 것이다. 내면의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행복한 여정의 시간이 되시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지난 2월말부터 진행된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 문성진(54) 경기문화재단 뮤지엄지원단장이 신임 경기문화재단 경영본부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경영본부장은 2023년 4월 1일자로 임용되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문성진 신임 경영본부장은 한양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7년 경기문화재단 창립과 함께 경기문화재단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기획조정실 총무팀장, 문화협력실 문화홍보팀장, 사무처 경영지원실장, 문화예술본부 문예진흥실장,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등 경기문화재단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2021년부터는 뮤지엄지원단장을 맡아 봉직해왔다. 이번 인사로, 경기문화재단에서는 창립 26년만에 처음으로 재단의 경영부문 총괄업무 보직에 내부 직원이 취임하게 된다. 경기문화재단은 그동안 소속 뮤지엄의 관장 인사에서도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내부 직원들을 임명해온 바 있다. 문성진 신임 경영본부장은 “대표이사를 잘 보좌함과 동시에 직원분들을 위한 지원자가 되겠다”며, “적극적인 대내외 소통과 공정한 업무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만화 ‘검정고무신’ 계약과 관련한 예술인 권리침해 신고가 ‘예술인 신문고’로 접수됨에 따라 신고 내용의 '예술인권리보장법' 위반 여부를 정밀, 신속하게 판단하기 위해 문체부 내에 특별 조사팀을 설치해 전면 조사에 착수한다고 3월 29일, 밝혔다. (사)한국만화가협회는 3월 28일, 고(故) 이우영 작가의 ‘검정고무신’ 계약이 불공정 계약으로 원작자의 권리를 침해했는지 조사해달라고 문체부 ‘예술인 신문고’에 신고했다. 박보균 장관은 문체부 내 관계자 회의를 주재하고, “창작자들이 책을 내고 싶어 하는 열망, 저작권에 익숙하지 못한 상태에서 갑질 독소조항의 그물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이우영 작가의 고통과 좌절, 비극이 이런 상황, 현상과 관련돼 있는지를 정밀하게 추적해야 한다. 사태 전말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강력히 대처하라.”라고 지시했다. 문체부 특별조사팀은 신고 내용을 토대로 피신고인 대상 현장 조사, 계약문건 일체의 열람은 물론 계약상대방 진술을 포함한 관계자에 대한 출석 조사 필요 여부를 검토 중이다. 조사 결과 불공정행위를 비롯한 「권리보장법」 위반 사항이 발견되는 경우 예술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송파구가 풍납2동 복합청사 신축부지에서 발굴된 유적의 현지보존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문화재청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이 30일 각하됐다. 각하는 소송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본안 판단 없이 내리는 결정이다. 앞서 서울시 소속 한성백제박물관이 2021년 5월부터 2022년 1월까지 풍납2동 복합청사 신축부지에서 발굴을 통해 확인한 백제시대 주거지(집터) 등은 그동안 불명확했던 풍납토성 외부공간의 면모를 알 수 있는 유적으로 평가된다. 이에 2021년 11월 문화재청은 발굴된 유적을 보존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하도록 사업시행자인 송파구에 요청했고, 2022년 3월 송파구는 유적 보존을 위해 지하주차장을 지상에 신축하는 계획을 제출하여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바 있다. 통상적으로 이런 경우, 사업시행자가 심의 조건을 준수한 세부 보존 방안과 발굴 완료신고서를 문화재청에 제출하면, 보존방안을 이행하며 즉시 공사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송파구는 정해진 기간 내(20일)에 이런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채 3개월이 지난 2022년 6월 28일, 문화재청을 상대로 현지보존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오는 4월 4일부터 10월 말까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해설 프로그램 ‘갈매탐4, 갈매의 오늘을 만나다’를 시작한다. ‘갈매탐4’는 갈매의 역사, 자연, 관광, 이야기 등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된 해설 프로그램이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금 오전 10시와 오후 2시, 1일 2회이다. 문화관광해설사가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갈매동도당굿과 갈매 중앙을 흐르는 갈매천의 자연과 생태, 갈매구릉산자락길과 다양한 쇼핑센터, 맛집들이 있는 애비뉴 광장, 지명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 등의 내용으로 해설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구리시 관내외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며, 단체(학교, 일반) 해설의 경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또한 소원지 쓰기, 장명루 팔찌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체험은 단체만 가능) 백경현 구리시장은 “과거와 소통하며 전통을 계승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인 갈매의 오늘을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있는 해설과 체험으로 만나보는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30일 와부읍 관내 10개 단체 회원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첫 청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단체 및 와부읍 직원 총 약 120여 명이 참여해 약 5km 구간을 3개 구역으로 나눠 와부읍 벚꽃길 및 학교 주변의 쓰레기 약 100kg을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제창 센터장은 “코로나19가 물러가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청소의 날 행사에 이렇게 많은 회원분들께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아름답고 깨끗한 와부읍을 가꿔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오는 4월 7일 지역주민들과 협력해 율석리 마을 대청소의 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문화재청은 3월 30일 오전 10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을 통해 일본에서 환수한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를 언론에 공개한다. 이번 환수는 해당 유물 소장자가 매도 의사를 밝히면서 그 존재가 확인됐으며, 정보 입수 이후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수차례에 걸친 재단의 면밀한 조사, 관계자간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올해 3월 국내로 들여오는 데 성공했다. 《대동여지도》는 조선의 지리학자이자 지도 전문 출판자인 김정호(金正浩, 1804 추정〜1866추정)가 1861년에 처음 제작·간행하고, 1864년에 재간한 22첩의 병풍식 전국 지도첩이다. 이번에 환수된 《대동여지도》는 1864년 제작된 목판본에 가필, 색칠하고《동여도》에 기술되어 있는 지리정보를 필사(筆寫)해 추가한 것으로,《동여도》와 《대동여지도》가 하나의 지도에 담겨져 있다. 《동여도》는 김정호가 《대동여지도》의 저본(底本)으로 삼았던 것으로 볼 수 있는 조선전도로, 조선시대의 교통로와 군사시설 등의 지리 정보와 약 18,000여 개에 달하는 지명이 실려 있는 채색 필사본이다. 이에 반해 《대동여지도》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이 4월 1일부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강풍류 문화예술 공연’을 매주 주말(토/일)마다 운영한다고 밝혔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강풍류 문화예술 공연’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일원에서 버스킹 공연으로 진행되며 방문객 누구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4월 공연은 매주 주말 오후 2시부터 전망대 1층 평화교육관에서 진행된다. 멋지게 펼쳐진 조강을 배경으로 블루밍협동조합(연극), MC 매직홍(마술), 요들누나 동혜(요들), 김홍석 듀오(재즈) 등 12개 팀의 아티스트가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4월 1일 김포시민의 날 25주년을 맞이하여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 및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김포문화재단 애기봉사업팀 관계자는 “그동안 힘들었던 시기를 넘어 2023년 일상의 완연한 봄이 찾아 온 만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아주시는 방문객들에게 문화예술로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김포문화재단 누리집(gcf.or.kr)또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누리집(aegi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경기도향교재단 광주향교는 지난 29일 광주향교 대성전에서 광주향교 전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림 임원을 비롯해 이현재 하남시장, 방세환 광주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문묘향배 ▲내빈소개 ▲이임사 ▲취임사 ▲축사 ▲축하공연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최군식 신임 전교는 “유병권 원임 회장님을 비롯해 원로회장님 고문님들께서 다져 놓으신 반석 위에 심도식 회장님과 손잡고 광주향교를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모든 것이 시작되는 봄에 경사롭게 유병권 전교가 이임하고 최군식 전교가 취임하는 것을 축하드린다”며, “경기도 지정문화재인 광주향교는 역사를 보존·전승하는 중요한 장소인 만큼, 이건(移建) 300주년 기념 행사 등 올해 하남시민을 위한 행사개최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교는 옛 성현들의 정신을 기리는 석전대제와 기로연, 예절 교육 등을 통해 조상들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광주향교 유림회관에서는 유생체험, 서예, 가야금 등 시민을 대상으로 전통교육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