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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지원청, 지역 협력으로 빛난 미리내공유학교, 지역특화모델 프로그램 성료

12월 11일, 지역특화모델 개발 최종 보고회 운영 성과 공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지역교육협력 특화모델 R&D 선도교육지원청’ 운영 성과를 발표하며 1년간 추진해 온 지역특화 모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양·과천 지역의 과학·예술 분야에서 학생 중심의 공교육 진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전문 연구진과 함께 공동 연구·개발을 집중 지원했다. 과천 지역의‘과학모아 공유학교’는 과천의 기업, 지자체, 국립 기관이 함께 참여한 대표적인 지역협력 모델이다. 지역의 전문 기관들이 공동으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한 결과, 참여한 중학생 전원이 프로그램을 100% 이수하며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였다. 안양 지역의‘K-컬처 댄스 공유학교’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그리고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120차시의 전문 댄스 교육을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안양시청소년재단(만안청소년수련관)과 연성대학교가 함께 기획·운영했으며, 학생들은 ‘안양춤축제’에 참가해 1년 간의 배

하남 신평초, 달콤한 응원으로 채우는 마음건강…‘마음사랑약국’ 운영

고민 접수부터 힐링 보약까지...학생들이 만든 마음지원 프로젝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신평초등학교(교장 이신영)는 12월 1일부터 19일까지 위클래스에서 ‘마음사랑약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마음건강 보호와 또래 공감 문화를 확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또래상담자들이 직접 기획·운영해 학생 참여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마음사랑약국’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고민을 접수받고, 또래상담자가 고민 내용을 읽은 뒤 맞춤형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달달한 간식과 비타민이 담긴 ‘힐링 약 봉투’를 받아 작은 위로를 얻었다. 6학년 강하민 학생은 “학원, 숙제, 친구관계 등 다양한 고민을 들으며 친구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며 “필요한 친구들에게 위클래스 상담을 안내하는 역할도 했다”고 말했다. 교사들을 위한 ‘힐링보약’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또래상담자들이 준비한 편지와 응원 선물을 전달받은 교사들은 “잠시 숨 고르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이신영 교장은 “학생들이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며 한층 성장했고, 학교 공동체에도 따뜻한 변화가 생겼다”며 또래상담자들의 성숙한 참여를 격려했다. 한편, 위클래스

하남 미사초, 6학년 학생들과 함께한 ‘교장실 초대의 날’… 꿈과 진로를 말하다

12월 8일 ~ 12일(5일간) 6학년 학생들을 교장실에 초대하여 교장선생님과의 꿈의 대화 (진로활동) 실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미사초등학교(교장 윤금현)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6학년 학생들을 교장실로 초대해 ‘꿈의 대화’ 활동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교장과 함께 개인 이야기부터 반·학교에 대한 의견, 졸업과 진로 고민까지 다양한 주제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금현 교장은 “학창 시절 교장실에 가본 기억이 좋지 않아, 교장이 된다면 학생들을 스스로 초대해 교장실도 소개하고 역할도 직접 설명해 주고 싶었다”고 말하며 대화를 시작했다. 이어 회복적생활교육의 신뢰서클 방식을 활용해 교장이 먼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한 명씩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했다.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6학년 이소민 학생은 “친구들의 꿈을 알고 내 미래도 생각해 볼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했으며, 김서현 학생은 “교장실은 처음이라 신선했고, 중학교 생활도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남겼다. 윤금현 교장은 “학생들과 직접 대화하면서 마음을 이해하고 학교에 바라는 점도 들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사초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펼칠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배움에 향기를 더하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초등 학부모 대상 자녀 자존감 교육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실천 중심 학부모 연수 운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12일, 관내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향기로운 초등 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 해당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과 자녀 자존감 교육의 실천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로마를 활용한 마음 다독임 실습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성장을 따뜻하게 응원하는 학부모의 교육적 역할을 강화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만드는 배움의 공동체를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동두천양주 관내 초등 수석교사가 연수강사로 참여하여 ▲2022 개정교육과정의 주요 변화 ▲자존감을 키우는 긍정 양육 전략 등에 대해 현장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강의를 펼쳤다. 학부모들은 ‘왜 교육과정이 바뀌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어떻게 우리 아이를 도울 수 있을까’라는 실천 중심의 고민까지 함께 나누며, 미래교육의 방향성과 자녀교육의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녀와의 소통, 감정코칭, 긍정 피드백 등 실생활 적용이 가능한 내용들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과정을 처음으로 이해하게 된 계기였다”, “가정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구체적

'이주배경 청소년의 현실과 지원 방안' 경기도교육연구원-경기도여성가족재단 공동포럼 성료

경기도교육연구원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이주배경 청소년의 현실과 지원 방안'을 주제로 12월 11일, 공동포럼을 개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함께 12월 11일 ‘이주배경 청소년의 현실과 지원 방안’ 주제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는 공동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 및 타지역 관련 종사자와 교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문형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이 참여하여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공동포럼은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정책연구 과제 '중도입국 청소년의 입국초기 하이브리드 지원 체계 구축 방안'(연구책임자:남미자)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경기도내 고려인 동포 청소년 관련 실태조사 결과와 정책 시사점'(연구책임자:김영혜)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다음으로, 박민정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지선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박연화 대한고려인협회 청년단 회장이 두 연구 주제에 대한 지정 토론을 진행했으며 좌장은 김희주 협성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참여자들은 이주배경 청소년의 현실과 삶을 통하여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의 중요성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연말 급여 처리 앞두고 '맞춤형 급여 연수'로 실무 역량 강화

교육공무직 급여 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수시로 변동되는 업무 대응을 위한 실무 전달 연수 실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12월 12일 관내 교육공무직 급여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말 핵심 급여 업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급여·복무 관련 업무 변동이 잦은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마련된 것으로, 담당자들이 연말 연차수당·퇴직금·처우개선수당 등 주요 업무를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연수는 강사와 연수생이 직접 소통하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사전 설문을 통해 응답률이 높았던 분야를 중심으로 ‘수요자 맞춤형 구성’이 이루어졌다. 교육지원청은 연말에 업무량이 집중되는 만큼 이번 연수가 급여 담당자들의 실무 부담을 완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담당자는 “업무를 하면서 궁금했던 내용들을 직접 묻고 바로 답을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특히 연말에 처리해야 하는 연차수당과 퇴직금 업무가 부담이 컸는데 이번 연수로 걱정을 많이 덜었다”고 말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급여·복무 분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맞춤형 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