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가평군

전체기사 보기

가평군, 수해복구 지정기부액 목표 초과 달성

목표 5천만원 넘겨 5천8백만원 모금… 복구사업 본격 추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추진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를 통해 목표액 5,000만 원을 넘어선 5,800만 원을 모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목표 대비 116%를 달성한 것으로, 기부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가평을 돕기 위한 온정이 이어졌다. 고향사랑기부 지정기부제는 기부자가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을 지정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모금은 집중호우 당시 피해 소식이 전해지자 재난 복구를 돕기 위한 기부가 전국에서 답지하며 이루어졌다. 가평군은 호우 직후 주요 피해 구간에 대한 긴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했으며, 모금된 지정기부금은 구조적 위험이 있는 지역의 안정성 강화와 생활 기반 회복에 투입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가평읍 내 호우로 유실된 구간 석축 설치 △북면지역 도로 파손 구간 보수 등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갑작스런 호우피해 복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해복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기부금이 주민 안전과 생활 안정에 소중하게

가평군보건소,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 강화

12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건강취약계층 2,600가구 집중 관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보건소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번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이 어렵고 한파에 특히 취약한 2,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미관리 만성질환자 등 건강위험도가 높은 주민들이 주요 대상이다. 보건소는 전담 방문건강관리 인력 7명을 투입해 가정방문과 전화상담을 병행한다. 안부 확인, 건강상태 점검, 한파 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 교육, 응급 상황 초기 대응 안내 등을 제공하고, 한파 시에는 야외활동 자제를 적극 권고한다. 또한 모자·장갑·발열덧신 등 한파 예방을 위한 건강보호 물품을 지원하며,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집중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전화와 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장우진 가평군보건소장은 “이번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고위험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대응체계를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