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시민건강 증진 위한 '2025년 건강 걷기 프로그램' 종료
처인·기흥·수지구 보건소, 지역 특성 반영해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 운영…2026년에도 지속 예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특례시 보건소는 2025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한 건강 걷기 프로그램을 11월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처인·기흥·수지구 보건소에서 지역별 특성에 맞는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처인구보건소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 걷기’ 프로그램을 총 8회 진행하면서 참여자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혈압·혈당 검사와 건강상담을 병행했다.
기흥구보건소는 지역에 조성된 3개 권역의 맨발길 공원을 활용한 ‘맨발 걷기’ 프로그램을 총 22회 운영했으며, 283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수지구보건소는 수지 체육공원에서 ‘토탈핏 맨발 걷기 프로그램’을 금연·절주 교육과 연계해 총 8회 운영했으며, 비대면 건강 미션을 병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걷기 전문 강사가 지도했으며 준비운동, 하체 근력 강화운동, 올바른 보행 자세, 맨발 걷기 실습 등으로 구성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바른 걷기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기흥구보건소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SNS를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