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7월 3일 고양시 조직개편에 따라 덕양구 초대 대민협력관으로 취임한 김진구 대민협력관은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취임 한 달간 덕양구의 현안과 생활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과의 소통 및 현장 점검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7월 한 달간 장마가 지속됨에 따라 김진구 대민협력관은 수해 예방을 위해 ▲재난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방장비 사용 교육 ▲물 빠짐이 원활하지 않았던 빗물받이에 대한 CCTV 조사 진행 ▲100m 길이의 행주지하차도 및 관리주체가 불분명한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지하 통로를 관리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다양한 수방 예방 대책 내실화를 도모했다.
또한 ▲호우 시 물 빠짐이 원활하지 않아 해마다 상가 침수가 발생했던 도로 배수 문제 해결 ▲대곡역에서 주택가로 오가는 농로의 녹음으로 안전 문제가 제기됐던 통행로 시야 확보 ▲산간 지역의 난개발 건축 현장 계도 등 주민들의 오래된 고충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진구 대민협력관은 “대민업무를 위해 신설된 자리이니만큼 앞으로도 구민들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