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가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고양뚝딱’ 맞춤형 특별서비스를 시행한다. 특별서비스는 단순한 수리, 보수를 넘어 생활 물품의 신규 설치나 교체를 제공한다.
시는 6월 14일부터 참여 가구를 모집해 88가구의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고양뚝딱’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의 기탁금을 활용해 대상 가구에 방충망과 레인지 후드 교체를 실시할 계획이다.
방충망과 레인지 후드 교체는 일반 수리 보수 작업보다 더 많은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관내 자활기업인 창조 인테리어가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고양뚝딱’이 고양시만의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로 자리 잡은 만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라며 “이번 특별 서비스를 계기로 시와 자활센터, 자활기업 간의 협력 체제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