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9일 오전 10시, 구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정보화 특강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정보화 기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정보격차를 해소하고자 디지털 배움터와 연계하여 실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패스트푸드 매장 주문 △카페 주문 △병원 진료 접수 및 수납 등 평소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이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강생들은 디지털 배움터의 교육용 무인안내기(키오스크)로 주문, 예약 등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주문 기기 앞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연습할 수 있었다.

 

일산서구 관계자는 “비대면 결재와 예약이 늘어났으나 정보화 기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르신들이 무인안내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