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 결혼이주여성 위한 성금 전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2일 관내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양평군가족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5월에 열린 양평용문산 산나물축제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판매부스 운영 수익금으로, 남편 사망 후 생활이 어려워진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집수리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민태근 회장은 “여성단체회원들의 봉사와 노력으로 마련된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결혼이주여성이 우리 지역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시고, 나눔실천에 앞장서는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면서 “군에서도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