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8월 31일 창릉동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례 발견 캠페인‘찾아가는 향동복지관’을 진행했다.

 

향동복지관은 매월 1회 이상 화전, 대덕, 창릉 지역에서 지역 내 위기 가구를 발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창릉동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진행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창릉동 주민들과 만나 위기 가구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복지관이 진행하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창릉동 주민 김 모 씨는 “창릉동은 지역은 넓지만 교통이나 편의시설이 부족한 편이다. 어르신들이 적절하게 여가 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복지관이 어르신을 직접 찾아와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양복선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발굴하려면 무엇보다 주민과 직접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