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9월 8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관내 체육시설에서 운행하는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경찰서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일산서구와 일산서부경찰서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반기별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통학버스 신고 ▶통학버스 요건 구비 ▶통학버스 동승 보호자 탑승 의무 준수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제출 ▶운영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등이다.
어린이통학버스 운행과 관련한 안전 사항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행위는 현지 계도·시정 조치하고 고의·중과실에 의한 위반행위는 관계기관 고발 등 추가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통학버스 운영시설의 운영자분들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면서,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