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추석을 대비하여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9월 22일까지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관내 전통시장, 제조·판매업체, 중·대형 유통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 품목은 ▲대추, 곶감, 밤, 고사리, 동태 등의 제수용품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소고기, 돼지고기, 과일바구니, 조기 등이다.
점검 사항은 원산지 표시 여부, 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소비가 늘어나는 품목을 집중 단속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