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9월 21일 일산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고양시 관내 어린이집의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은 매년 상반기·하반기 연 2회 실시된다. 점검은 고양시청, 고양시 3개 구청(가정복지과, 교통행정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및 고양경찰서, 일산동부경찰서, 일산서부경찰서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소속 자동차안전단속원이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 안전기준에서 정한 기준에 대한 적합 여부를 조사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요건 구비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동승보호자 탑승 ▲하차 확인 장치 작동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작성 여부 등이다.
앞서 고양시는 지난 2023년 상반기 어린이집 64대, 지역아동센터 4대 등 총 68대를 선정 및 점검하여 행정지도 및 단속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통학버스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