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추석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 관내 무료경로식당 6개소에서 취약 계층 어르신 230여 명을 대상으로 대체식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나눔을 진행하는 무료 경로식당은 ▲원당종합사회복지관 ▲덕양노인종합복지관 ▲원흥종합사회복지관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천수천안자비나눔의집 ▲지축종합사회복지관으로, 레토르트 식품(즉석 밥‧죽 등의 식품을 고온에서 가열 살균하여 알루미늄 봉지에 담은 것)을 지급할 예정이다.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하는 한 복지관 관계자는 “따뜻한 가족의 정이 더욱 그리워지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간편식을 준비했다.”라며, “우리 지역 사회에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는 명절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