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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장항2동, 1인 가구를 위한 명절 선물 전달식 실시

고시원에 거주하는 44가구에 전달 예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장항2동 행정복지센터는 ‘꿈을 나누는 사람들’과 지역 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명절 선물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꿈을 나누는 사람들’은 회원 자부담으로 2달에 한 번씩 장항2동 행정복지센터에 꾸준히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을 맞아 명절 선물로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할 김과 간장 세트를 준비했다.

 

정은실 후원 회장은 “장항2동에는 혼자 거주하시는 분들이 많다. 명절에 고향에 찾아가지 못하는 분들도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명절선물을 준비했다”며 “상대적으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청·장년층에게도 선물을 나누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박인석 장항2동장은 “추석 선물을 준비해주셔서 1인 가구 주민들도 명절 기분을 잘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며 “격월로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회원님들의 좋은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탁 받은 후원 물품은 지역 내 오피스텔과 고시원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4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