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삼송동종합복지회관이 지난 21일 한가위를 맞이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송편과 전 등 추석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삼송동종합복지회관은 지난 9월 초부터 ‘한 줌 쌀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에는 고양시립개나리어린이집, 고양시립무궁화어린이집, 고양시립사랑어린이집, 고양시립신원어린이집, 고양시립장미어린이집, 도담어린이집, 삼송한울어린이집, 이솝어린이집, 하늘숲에벤에셀어린이집 등의 관내 어린이집과 신도농업협동조합, 삼송동통장협의회 등 여러 지역단체가 참여해 총 500kg의 쌀을 마련했다.
삼송동종합복지회관은 모은 쌀로 송편을 만들어 모듬 전과 함께 삼송1동과 원신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송편 전달은 원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과 복지회관 직원이 에 직접 했다.
삼송동종합복지회관 이경온 관장은 “이번에 전달한 송편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따스한 마음이 모여서 마련됐기 때문에 더욱 뜻깊은 송편이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