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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읍,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 실시…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의 중심, 파주읍은 26일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따뜻하고 깨끗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일제 대청소에는 파주읍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남∙녀 새마을회, 생활개선회, 실버경찰대 등 파주읍 사회단체는 물론 파주읍, 파주농협, 제5967부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날부터 계속된 빗방울이 대청소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멈춰, 지장 없이 실시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파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파주2리~7리 구간의 주요 도로, 마을안길 등에 버려져 있는 담배꽁초, 음료수병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쾌적한 파주읍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았다.

 

또한, 청소 시작 전 참여자들에게 추석 연휴 간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무단투기 금지 안내 등을 통해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기도 했다.

 

이창우 파주읍장은 “한가위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분들에게 깨끗하게 관리된 파주읍을 보여드리게 된 것 같다”라며 “추석맞이 대청소에 함께해 주신 각 기관 및 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파주읍은 추석 연휴 전까지 각 마을별 상습 투기지역 및 취약지역에 대한 생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자율적으로 각 마을별 대청소를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