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광견병 백신 예방접종 사업을 지정된 동물병원 40개소에서 실시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고양시민 소유의 생후 3개월 이상인 반려견이다. 예방접종을 받으려면 필수적으로 동물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고양시는 올해 상반기·하반기 총 6,000마리의 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신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동물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는데, 아직 미등록된 반려견이라면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을 먼저 진행한 후 시에서 실시하는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확인한 후 방문하면 된다. 사업량 소진 시 원래 일정보다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빠른 시일 내 방문하는 것이 권장된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 백신 무료접종을 통해 개 물림사고 등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시기 바란다. 안전하고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정책을 위해 고양시가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