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 양주1동은 양주1동 산북3통 주민협의체에서 고구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산북3통 마을회관 앞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협의체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키우고 수확한 고구마를 홀몸 어르신, 차상위계층 등 260여 가구에 전달하며 소외이웃과 온정을 나눴다.
장경복 대표는 “직접 키운 농산물로 관내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작은 위로와 행복을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혜련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발한 나눔 활동으로 타 단체에 모범을 보이는 산북3통 주민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 산북3통 주민협의체 나눔 행사는 지역 사랑의 뜻을 모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하여 따뜻한 사랑 나눔을 위한 마을 자체 사업으로, 농작물 및 후원 물품, 추석맞이 송편 나눔 등 지속적으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