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양주2동 거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양주2동 마을복지계획사업인 ‘2023년 희망지킴이 장학금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지원한다.
장학금 수여 대상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모범적인 학교 생활로 타의 모범이 되는 성실한 학생들을 선정하기 위해 관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았다.
동 관계자에 따르면 양주2동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8명을 선정했으며 1인당 각 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박금순 위원장은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전달된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윤구 양주2동장은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는 모범적인 학생들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감사드린다”며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