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능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공동체 나눔 텃밭에서 사랑의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날 행사에는 능곡동 주민자치회 및 새마을회, 부녀회 회원과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사랑의 농작물(고구마) 재배는 능곡동 주민자치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수년째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 4월에 고구마 모종을 심은 후, 잡초제거 및 물 주기 등 6개월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하여, 관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능곡복지센터 등에 고구마 35박스를 전달했다.
김경찬 능곡동 주민자치회장은 “능곡동 주민자치회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사랑의 농작물(고구마) 재배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이라 다른 사업보다 뜻깊고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또 다른 사업을 계획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