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도시공사는 단기간 집중적으로 인력이 필요한 가을걷이 기간 지역 농촌인구 감소 등 농촌 일손 부족으로 인하여 농산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마을기업(농가)을 돕기 위해 '1사1촌 농촌일손 돕기'활동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0월 10일과 20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공사 봉사단‘디딤돌봉사단’단원을 포함한 임직원 총 6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농촌 부흥을 위한 업무협약 기관이자 지역 마을기업인 장흥면 소재 천생연분 마을을 방문하여 ▲고구마 순 자르기 ▲고구마 수확 ▲땅콩 수확 등의 작업을 지원하며, 지역 농가 활성화와 지역사회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3년, 지역 마을기업인 천생연분마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상·하반기 농촌일손 돕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5월과 10월 총 4회의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하여 임직원 총 129명이 지역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농촌 경제회복을 지원했다.
이흥규 사장은“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 돕기를 진행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영세 농가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농촌일손 돕기와 홍보를 지원하는 등 농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